생활
조용한문어80
나이에 따른 명칭들은 어디서 시작된 건지 궁금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숫자 대신 말하는 이립, 불혹, 지천명 등 이런 걸 누가 왜 만든 건가요?
어느 샌가 그냥 쓰고 있는데 어디에서 처음 나온 말들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나이에 따른 명칭(지학.약관. 이순 등)은 중국 고전인 논어와 유교적 전통에서 유래 한 것으로
공자의 말과 사회적 관습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공자의 논어: 공자가 자신의 나이별 경험을 언급한 열다섯 학문에 뜻을 두었고 에서 비롯되며, 각 나이에 맞는
의미와 명칭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나이에 따른 명칭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마흔 살은 불혹이라 해서 더 이상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쉰 살은 지천명이라 해서 하늘의 순리를 깨닫는다 모 이런 식인데
이는 공자가 집필한 논어에서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나이에 대한 명칭은 주로 10세는 충년, 15세는 지학,
20세는 약관, 30세는 이립, 40세는 불혹, 50세는 지천명, 60세는 이순,
그리고 70세는 고희라고 하며 이런 내용은
공자가 작성한 논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표현들은 공자가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정리한 말에서 시작됐습니다.
'논어' 위정 편에 나오는 '십오지학, 삼십이립, 사십 불혹...' 구절이 근원입니다.
각 나이는 인생의 정신적 단계와 태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후대 유교 문화권에서 인간 성장의 기준처럼 받아들여지며 굳어졌습니다.
이립·불혹·지천명 같은 나이 표현은 공자(孔子)가 자기 삶을 돌아보며 정리한 말을 후대 사람들이 ‘표준 인생 단계’처럼 받아들여 널리 쓰게 된거예요
이 표현들은 모두 공자의 어록인 『논어』, 그중에서도 ‘위정(爲政)’ 편에 나오는 한 대목에서 유래해요
아래가 위정편의 일부 번역 이구요
공자가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고(지학), 서른에 섰고(이립), 마흔에 미혹되지 않았고(불혹), 쉰에 천명을 알았고(지천명), 예순에 귀가 순했고(이순), 일흔에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종심)”고 자신의 나이별 상태를 회고한 부분이예요
후대 유교 지식인들은 이 구절을 이상적인 인격 성장의 모델로 보면서, 해당 나이에 붙이는 별칭(지학·이립·불혹·지천명·이순·종심)으로 굳혀 예법과 일상어 속에 퍼뜨렸다고 해요
중국에서 시작된 이 나이 호칭은 유교 문화권 전체에 전파되어 조선 시대 예법·문집·편지 등에 반복 사용되면서 우리말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구요
지금도 “불혹이 되었다”, “지천명 지났다” 같은 말은 단순한 나이 표시를 넘어, 그 나이에 기대되는 ‘어느 정도는 삶의 이치를 깨달은 상태’를 애매하게나마 함께 담는 상징적 표현으로 계속 쓰이고 있어요
나이에 따른 한자어는 한자에서 유래된것으로 나이에 따른 특징을 한자어로 표기 한 것입니다.
과거 한자문화권일때 쓰였는데요,
지금은 한글을 쓰니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