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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맬로우
마시맬로우22.09.13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국채금리가 역전하면 경기침체가 온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뉴스를 보다보면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국채금리가 역전하면 경기침체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하는데 그이유가 뭔지 귱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단기채권의 금리가 장기채권의 금리보다 높은 경우를 장단기 채권금리가 역전된다고 말합니다.

    보통 장기채권의 금리가 높은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화실성으로 인해서인데요. 우리가 1년이나 2년뒤의 미래는 어느정도 예측하지만 10년뒤의 미래에 대해서는 예측을 하기는 힘들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를 기간스프레드를 적용하여 리스크에 대한 이자를 조금 더 주게 되어 장기채권의 금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단기채권의 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은 당장 눈앞에 닥치는 경제가 매우 불안정하고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가 불안하고 불확실하다는 것은 대게 경기침체를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내년에 당장 경기침체가 올지 모르니 채권(돈을 빌리는 행위입니다.)을 발행해도 아무도 돈을 빌려주지 않게 되니 높은 이자를 주면서 돈을 빌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 A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얘가 다니는 직장이 내년에 부도가 날것 같다는 말이 있는데 쉽사리 돈을 빌려주기 힘들겠죠. 그래서 A는 금리가 엄청 높게 줄테니깐 돈좀 빌려줘! 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10년물이 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 금리 수준이 높게 형성됩니다.

    하지만 2년물이 10년물 보다 금리 수준이 높게 형성될 수가 있는데 이 경우 국채금리 역전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2년물 금리가 높아졌을 수도 있고, 10년물 금리가 낮아졌을 수도 있는데 보통은 10년물 금리가 낮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10년물 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그만큼 향후 경기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채 금리가 역전이 되면 그만큼 미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10년물 금리가 내려간 것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시간 비용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더 높게 형성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장기채와 같은 경우에 높은 변동성으로 인하여 프리미엄으로 이자를 더 주나

    금리인상을 한다면 단기채 금리가 장기채 금리를 역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경제적인 이상으로 인하여 금리를 과도하게 올려 장기채 금리를 역전하는 것으로

    경제전반적인 문제점이 생겼다고 판단할 수 있어 경기침체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단기보다는 장기국채가 이익이 더 많습니다.그러나 경기불황이 예상되면 장기적으로 자금을 묶어두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자금을 운영할려는 투자자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러한 사유로 장기보다는 단기 금리가 역전이 되며 경기침체를 예상하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기본적으로 장기 채권금리가 단기 채권 금리 보다 높아야 하는데 경제 참여자들이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장기 국채를 사들이면서

      장기국채의 가격이 오르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떨어지게 되어 단기 채권 금리와 비슷해지고 이것이 역전되는 현상 까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경제 참여자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실제로도 위기 때 마다 장단기 채권 금리가 역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이것을 보고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사람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