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결혼 소식을 동창모임 전체에 꼭 알릴 의무는 없습니다. 동창모임을 1년에 두 번 정도만 참석하는 정도라면 관계가 아주 밀접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알리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보통은 평소 연락을 자주 하는 친구나 축의금 주고받는 관계처럼 가까운 사람에게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 결혼은 개인 가정의 경사이기 때문에 요즘은 예전처럼 단체 전체에 공지하는 문화는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거나, 평소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가 있다면 간단히 알려주는 것이 오히려 인간관계 유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특별한 교류가 없다면 굳이 알리지 않아도 실례가 되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기준은 “의무”가 아니라 “관계의 깊이”이며, 본인이 편한 범위 안에서 선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