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일반적으로통통한여행가
위염약관련질문 계속복용?해야하는지.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속쓰림 명치보다위쪽의타는느낌결림으로 위염약처방받았습니다. 명절이 끼여있어 일주일치받았는데 일주일치다복용해야할까요?
그리고 먹고 괜찮았는데 어제저녁부터 다시 조금 명치위쪽이쓰림니다. 속은 괜찮구요. 약을 깜빡하고점심저녁만복용했는데 그래서그럴까요? 혹시 위가아니라 그냥 명치위쪽이 단독으로근육염증이나뭐그런걸수도있나요?
+그리고 오늘 조금 무른변을봤는데 약이랑은 크게상관없지요?계속복용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괜찮아지다가 다시 그럴수있나요? 큰병은 아니겠지요?평소건강염려증이 조금있긴한데 신경써서그런건지..ㅎ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식도염으로 약물 처방을 받으신 것 같은데요. 1주일도 최소로 복용하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남은 약은 당연히 드셔야 하지요. 위장 운동을 개선해 주는 약 때문에 약간 설사가 나올 수도 있기는 해요. 큰병은 아니겠지만 남은 약은 모두 드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사진상 처방은 위장운동 개선제(가스티인), 위산 억제제(니자티딘), 위점막 보호제(레바킴)로 보입니다. 전형적인 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에 사용하는 조합입니다.
1주 처방을 받았다면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원칙적으로는 1주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산 억제제는 간헐적으로 빼먹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심·저녁만 복용하고 아침을 거른 경우라면 일시적으로 속쓰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약하게 나타나는 것은 위염에서 흔합니다. 스트레스, 공복,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에 의해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명치 위쪽의 타는 느낌은 위산 역류나 위염 통증과 전형적으로 일치합니다. 국소적인 근육 염증만으로 타는 듯한 속쓰림이 반복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무른 변은 위산 억제제나 위장운동제 복용 중 가볍게 나타날 수 있으나, 하루 1회 정도의 경미한 변화라면 큰 의미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인 설사, 복통, 혈변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 중증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낮아 보입니다. 체중 감소, 삼킴 곤란, 흑색변, 지속적 구토,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없다면 우선 처방 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마저 복용하면서 경과를 보셔도 무방합니다.
복용 후에도 2주 이상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아직 있는 만큼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염으로 인한 증상은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처방약은 끝까지 다 복용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무른변을 본 것이 꼭 약물과 관련이 있다고 볼만한 근거는 딱히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