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곰팡이'라고 말하신게 장독대 안에 피어난 하햔솜뭉치 같은 모양이었다면.
발효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히려 유익균이 있다는 증거라서 좋은 일이에요
아예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맛이 별로라서
장독을 열었을때 흰것이 보이면 윗부분만 쓱 치우는 것이
전통적인 장 숙성 법 입니다.
대신 푸른색이나 보라색등 다른 색이 보인다면
유해균이 생겼단 뜻이라서 최대한 빨리 치우고
계속 생긴다면 아예 장은 불에 끓이고
면포에 소금 뿌리고 항아리 일광 살균하고 등등
최대한 깨끗히 만들어서 다시 담궈야 하죠
애초에 자연 환경에서 발효중인 장독대에 곰팡이가 전혀 안생긴다면
청소한 직후가 아닌이상 큰문제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곰팡이가 없다=균도 못살아남는다=발효가 안된다 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장독대에서는 기본적으로
일주일에서 보름정도의 간격으로 꾸준히 환기와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