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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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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인류 조상은 꼬리가 있었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이전의 인류 조상은 원숭이처럼 꼬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꼬리가 있었다는 증거로 우리도 남아있는 꼬리뼈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꼬리가 왜 없어졌을까요??

원숭이에게는 꼬리가 손과 발처럼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인간에게도 꼬리가 있었다면 손 다음으로 유용하게 사용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이 꼬리가 사라졌다는건 뭔가 이상한것 같습니다..

왜 인간에게 꼬리는 없어졌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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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자들은 인류 조상이 원숭이와 공통된 조상을 가졌으며, 초기에는 꼬리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실제로, 초기 포유류의 조상들은 꼬리를 갖고 있었으며, 이는 균형을 잡고 나무에서 더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인간의 꼬리뼈, 천골(coccyx)은 꼬리의 흔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천골은 척추의 맨 아래 부분에 위치하며, 몇 개의 융합된 척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원시적인 꼬리의 구조적 잔재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인간이 직립 보행을 시작하면서 균형을 잡는 데 꼬리가 덜 중요해졌고, 진화의 과정에서 점차 축소되어 이제는 천골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직립 보행은 인간이 자유롭게 양손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도구 사용, 음식 준비, 그리고 복잡한 소셜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생존과 번식에 있어 다른 방식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꼬리가 사라진 것은 이러한 진화적 적응의 일부로,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점차 소실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꼬리가 사라진 것은 인간의 생활 방식과 생존 전략이 변화함에 따라, 진화 과정에서 불필요한 기관으로 여겨져 점차 축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연 선택의 한 예로, 생물이 그들의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전적 특성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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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인류 조상은 나무에서 생활하던 원숭이와 달리 점차 지상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꼬리가 필요 없어지는 환경 변화와 함께 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꼬리가 불필요해지면서, 꼬리를 지탱하는 근육과 뼈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신 다른 생존에 유리한 특성이 선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두 발로 걷는 능력과 손의 정교한 운동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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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조상들이 꼬리를 잃게 된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꼬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꼬리는 나무에서 균형을 잡거나 이동하는 데 유용했지만, 인류의 조상들이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꼬리의 역할이 줄어들었습니다. 두 발로 걷는 생활방식은 에너지 효율적이고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해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데 유리했습니다. 꼬리가 오히려 에너지를 소모하고 불필요한 부위로 남게 되어 점차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진화는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특성을 남기고, 필요 없거나 불리한 특성은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꼬리가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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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꼬리가 퇴화한 이유는 한가지 이유로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먼저 인간의 진화 과정에 지상 생활을 하면서 다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꼬리 필요성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배아 단계에서 인간도 꼬리와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으나, 성장 과정에서 일부 유전자들 그 기능을 잃으며 퇴화되고, 퇴화되는 이유는 진화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기능은 보다 효율적인 기능으로 대체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한 유전자연구에서는 이른바 '점핑 유전자'이라는 유전체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는 유전자와 인간에게서 꼬리가 사라진 이유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이 연구는 이 과정에서 꼬리가 사라지는 돌연변이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구에 따르면 인간을 포함하여 유인원이 꼬리가 사라진 것과 두 발로 직립해 걷기 시작한 시기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숲에서 초원으로 내려와 직립보행을 하면서 꼬리 근육은 골반을 지탱하는 구실을 맡아 밑으로 쏠리는 장기의 무게를 받쳐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며 여전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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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인류 조상은 나무에서 생활하던 원숭이와 달리, 점차 지상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꼬리의 필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지상에서의 이동 방식이 달라지면서 꼬리가 더 이상 필수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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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인간의 조상에서 꼬리가 사라진 이유는 초기 인류가 나무에서 지상으로 이동하면서 꼬리의 기능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직립 보행과 손의 자유가 중요해지면서 꼬리는 점차 퇴화했습니다. 현재 꼬리뼈는 이 진화적 흔적을 보여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