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복부의 불편감 묵직한 느낌이 심합니다.
평소 서있을때 앉아있을 땐 조금 덜하지만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우면 배꼽과 명치 사이 왼쪽 상복부를 꾹 누르는 압박감, 더부룩함, 묵직함, 불편감이 심해집니다.
식사를 한 후 압박감의 정도가 심해지고 트름과 가스를 배출한 후 정도가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결과 아무 이상 없는데 묵직한 불편감은 당최 없어지질 않습니다. 증상은 약 한달가량 되었습니다.
추가로 어떤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식사를 하고 묵직한 느낌 맟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는 문제와 연관있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위장관 운동 촉진하는 소화제계통의 약물이 도움 될 수 있겠습니다.
소화가 잘 되고 식이섬유많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CT 를 찍어 보는 것이 좋으며 이와 함께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신장 제거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기 때문에 이전 CT 와 비교하여
변화가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좌상복부의 묵직한 느낌과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 특히 위내시경과 복부초음파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는 다른 원인을 탐색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장내시경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 내의 염증, 종양, 용종 등을 발견할 수 있어, 대장 관련 문제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장 내 가스 축적이나 변비 등이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 CT 스캔을 통해 더욱 정밀한 내부 구조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초음파로는 잘 보이지 않는 장기나 조직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복부 CT 스캔은 췌장, 간, 비장, 신장 등의 장기 상태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같은 기능성 질환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구조적인 이상 없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로, 위장 운동 장애나 과민성 장증후군(IBS)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위장관 운동 검사를 통해 위와 장의 운동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