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 이슈들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오늘날 범죄 수사에서 부검만큼 중요한 것이 범인의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디지털 포렌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모바일 기기, 컴퓨터 같은 디지털 기기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내내는 과정인데 이에 맞서는 디가우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디가우징은 강력한 자기장을 투사해 저장장치 내부의 자화 방향을 무작위로 교란함으로써 기록된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복구 불가능하게 지우는 대표적인 데이터 파기 기술입니다. 주로 하드디스크나 자기 테이프처럼 자성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매체에 적용되어디스크 표면의 자기적 정렬 상태를 완전히 흐트러뜨려 원래의 데이터 패턴을 말살합니다. 범죄 수사 현장에서는 증거를 은폐하려는 용의자들이 디지털 포렌식을 무력화하기 위해 이 방법을 활용해 하드디스크를 데이터가 남지 않는 무용지물로 만들기도 합니다. 다만 현대의 스마트폰이나 SSD 같은 모바일 기기는 전기적 신호를 사용하는 반도체기반이어서 디가우징만으로는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으며 별도의 물리적 파쇄나 소각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전통적인 자기 기록 매체 영역에서 디가우징은 데이터를 물리적 수준에서 완벽히 소멸시키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기능합니다 이처럼 디가우징은 철저한 정보 보안을 위한 방어 기제인 동시에 수사 기관의 디지털 포렌식 추적을 따돌리기 위한 증거 인멸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결국 디지털 수사와 정보 보호의 관점에서 디가우징은 데이터의 완벽한 소멸과 이를 복구하려는 포렌식 기술 사이의 치열한 공방을 상징하는 대표적 기술입니다

    • 디지털 포렌식은 범죄 수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최근에는 디가우징이라는 기술이 등장하여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대비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디가우징은 디지털 데이터를 변형, 삭제, 암호화하는 등의 기술로부터 정보를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위해 수학적인 알고리즘과 머신 러닝 기술 등을 이용하여 디지털 데이터의 패턴을 파악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디가우징은 디지털 데이터의 변형과 삭제를 감지하고 이를 복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