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에는 당황해서 "원래 없었다"고 우기신 게
쪼끔(?) 아쉽긴 해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게 빌미가 돼서
"쟤가 말도 안 통하고 적반하장이다" 하고
더 물고 늘어지는 거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지금 와서 싹싹 빌기에는 쟤네 태도가
너무 비열해서 억울하잖아요?
제 생각엔 앞으로 마주쳐도 그냥 눈도 마주치지 말고
완전 투명인간 취급하는 게 답이에요.
뒷담화는 그냥 개무시가 답입니다.
남 외모까지 깎아내리면서 뒷담화하는 애들 심보는 딱 하나예요.
자기들이 세탁기 건으로 먼저 시비 털었는데 말빨이나 논리로
딸리니까 감정적으로 흠집 내서 기를 죽이려는 거거든요?
화내거나 부르르 떨면 쟤네 원하는 대로 끌려가는 거예요.
"어휴, 저급하게 놀네" 하고 속으로 무시해 버리세요.
제3자들이 보기에도 남 외모 지적하면서 까는 애들이 훨씬
찌질해 보이지, 글쓴님을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반 바뀌는 거 너무 걱정마세요.
사람들 생각보다 남 일에 그렇게 관심 오래 안 가집니다.
지금 당장 자기들끼리 신나서 떠들어대겠지만, 반 바뀌고
며칠만 지나도 각자 살기 바빠서 다 잊혀져요.
그리고 정말 제정박힌 애들이라면
남이 이렇다저렇다 카더라 씹어대는 소리 1도 안 믿습니다.
마인드컨트롤 필수
이런 일로 작성자님 에너지만 낭비하는 게 제일 아까워요.
기숙사 생활 피곤한데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남은 기숙사 생활은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만 재밌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