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같은 영양소는 물과 열에 노출되는 시간에 의해 가장 크게 손실돼요. 전자레인지 조리는 물을 거의 쓰지 않고 짧은 시간에 가열이 끝나기 때문에, 끓는 물에 오래 데치는 것보다 수용성 비타민(비타민 C, B군 등) 손실을 오히려 줄일 수 있어요.
특히 시금치처럼 수용성 비타민이 많은 잎채소나, 브로콜리처럼 항산화 물질을 보존해야 하는 채소는 짧은 시간 전자레인지로 찌듯이 데우는 것이 끓는 물에 데치는 것보다 영양소 보존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