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살 노묘와 15살 노견을 돌보고 계시군요.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은 소화력이 떨어지고 치아가 약해지며, 신장 관리와 수분 섭취가 최우선 과제가 됩니다. 홈메이드 식사를 준비하를 하실 때는 영양 균형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호성을 높이는 화식 토퍼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15살 노견에게는 부드럽게 익힌 닭가슴살이나 염분은 완전히 뺀 황태에 소화를 돕는 찐 단호박, 당근을 잘게 다져서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반면에 철저한 육식동물인 10살 노묘에게는 신선한 연어나 닭고기를 삶은 뒤, 그 육수와 함께 갈아 부드러운 퓌래 형태로 급여하시는 것이 수분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집밥을 만드실 때 주의하실 부분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인성분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뼈나 내장류는 피하시고 순수 살코기 위주로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양 결핍을 막는 안전한 방법은 기본적으로 노령 전용 사료를 베이스로 삼으시고, 그 위에 직접 만든 따뜻한 고기 육수나 야채 퓌레를 소량 얹어주는 것입니다.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주시면 향이 진해져서 입맛을 돋구고, 하루 3~4회로 나누어 급혀하시면 약해진 소화 기관에도 훨씬 부담이 덜합니다.
아이들과 건강하게 오랜 시간 함께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