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장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예전엔 3~4만원이면 한가득 담았는데 이제 그 돈으로는 봉투 하나도 겨우 채우더라고요. 특히 채소랑 과일 값이 많이 뛴 게 체감돼서, 사과 한 알에 얼마냐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예요.
외식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에 부담 없이 먹던 김밥이나 국밥 한 그릇도 이제 훌쩍 올라서, 둘이 나가서 밥 한 끼 먹으면 예전에 서너 명이 먹던 값이 나오더라고요. 자주 사 먹던 것들일수록 오른 게 더 확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공식품이나 배달 음식도 슬금슬금 올라서, 요즘은 뭐 하나 집을 때도 예전보다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네요. 다들 비슷하게 느끼시는 걸 보면 저만 그런 게 아닌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