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생 현타가 오면 다들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30대 중반인데 그동안 해왔던게 부질없고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고 예전엔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만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럴때가 있지요 나도 젊을적에 그런기분이 들어서 고생좀 해봤는데 그럴때는 그냥 다 내려놓고 며칠 푹 자는게 최고입니다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다보니 그런마음이 드는것이니 지금은 그냥 쉬어가는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본인 몸부터 챙기시는게 우선입니다 인생 길게보면 지금 고민하는것들도 다 지나가는 바람같은것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구려.
한번씩 오죠 현타라는거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타를 느끼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그럴때 마다 이곳 저곳 산책을 해요 사람 사는 모습도 보고요 공원 가면 커플들도 놀러오고 부부들 아이들 왔다 갔따 하는 모습들 보면서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맞아 저 사람들도 마냥 저렇게 행복하지 만은 않을거야 나 처럼 현타 오는 날도 있을거고 이런 식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하거든요 질문자님도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지금 느끼는 허탈감은 인생 자체가 잘못되었다기보다, 지금까지 이어온 방식이 더 이상 맞지 않는 상태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방향이라도 속도, 목표 설정, 일하는 방식, 인간관계 유지 방식이 지금의 나와 맞지 않으면 계속 소모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해결도 인생을 갈아엎는 것이 아니라, 방식을 조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목표를 낮추거나 속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일만 남기는 식으로 구조를 바꿔보는 것입니다.
방향이 틀린 게 아니라, 지금의 방식이 버거운 것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현타가 올때는 제가 하기 버거운 일보다는 비교적 쉽거 간단한 것들을 다시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어렵지 않기 때문에 힘내서 해보자라는 마음이 먼저 들고 끝까지 하게 되더라구여 그런다음에 조금씩 강도를 높여서 하면 지금까지 한게 아까워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하게 됩니당
예전에는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하셔서 걱정됩니다.
혹시 이 말이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거나,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지고 있나요?
만약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혼자 버티지 마시고 가까운 가족, 친구 한 사람에게 지금 힘든 상태를 바로 말씀해 주세요. 지금은 혼자 생각 속에 오래 머무를수록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