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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seaya
coolseaya22.02.16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저어먹으면 환경호르몬

요즘 커피믹스를 좀 많이 먹는데요 .

맥심 , 프렌치카페 등등

주로 그냥 커피봉지로 저어먹곤하는데

비닐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하는데요 .

그렇다면 커피봉지비닐에 있던 환경호르몬이 뜨거운 커피와

만나서 컵 안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가게되는건가요??

환경호르몬이라는게 정확히 어떤건가요 ???

예방은 어떻게 할수있나요 ??

( 티스푼으로 저어라 이런건 저도 알고있어요 ~ )

  •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커피믹스의 비닐은 원래 젓는용도로 만들어 진것이 아닙니다

    커피는 수저로 저어서 먹는것이 훨씬 맛도 좋습니다

    환경호르몬은플라스틱같은 인공화합믈 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이 체내에 들어가서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체내환경을 혼란시키는 물질을 말합니다 호르몬은 우리몸속에서 우리몸에 필요한것을 분비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데 환경호르몬은 외부에서 만들어져서 우리몸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몸의 호르몬과는 다르나 미치 호르몬처럼 인식된다는 뜻입니다

    환경호르몬이 들어간것은 포장용비닐랩 일회용포장지등이 있는데 뜨거운물속에서 잘빠져나와 사람에게 나쁜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모은 플라스틱용기를 기피할 필요는 없지만 2~3%를 차지하는 (PC) 폴리카보네이트 용기들이 위험합니다

    플라스틱용기들을 보면 거기 PP PC등이 써있어요

    우리는 환경호르몬에 관심을 가지고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될것 같습니다


  • 커피봉지 비닐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이 커피와 만나서 컵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인체 내 분비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커피봉지를 사용하는 대신 원두를 구입하여 직접 갈아서 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경호르몬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티스푼으로 저어먹는 것은 커피 믹싱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환경호르몬 방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환경 호르몬부터 설명드려야 겠네요.

    환경호르몬은 각종 플라스틱, 고무 등 인간이 제조한 제품에 존재하는 작은 물질들을 이야기 합니다. 플라스틱, 고무등을 더 잘만들기위해서 섞는 첨가제 일 수도 있고, 플라스틱이 되지못한 원료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PVC 소재(전선, 각종 값싼 플라스탁 제품)는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제조를 쉽게 하기위해 부드러워 질 수 있도록 '가소제'라는 것을 섞고, LDPE (투명필름, 지퍼백, 비닐 등)은 제조할 때 녹여서 잡아 당겨 만드는데 나오는 구멍에서 잘 미끄러져 나오도록 '활제'라는 것을 넣어줍니다.

    위에 말하는 성분들은 플라스틱과 달리 액체이거나 분자량이 적거나 하여, 오랜시간이 지나거나 뜨거운 물, 유기용매 (예를들면, 기름) 같은 곳과 접촉하게 되면 제품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과거 스티로폼 용기의 컵라면이 환경호르몬 문제가 되었었죠? 이 경우에는 스티로폼에 원료인 styrene이 일부 원료상태로 남아있다가 뜨거운물을 부으면 라면의 기름기에 녹아나와서 발생한 것입니다.

    믹스 봉지의 재질을 알면 답변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믹스 봉지는 알루미늄 호일에 안과 밖을 고분자로 코팅하여 사용합니다.

    겉면은 긁힘, 접힘, 충격 등에 뜯어지지 않기 위한 성능을 가진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뜨거운 커피에 젓는다고 녹아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조사에 따라 어떤 첨가제를 넣었는지는 알수가 없겠지요?

    안쪽면은 식품을 알루미늄 호일과 닿지 않게 하고, 안을 잘 밀봉하기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보통은 물보다 낮은 녹는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질의 특성상 물에 녹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첨가제가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쪽은 식품과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규정하는 만큼의 첨가제들을 넣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생각하시는데로 환경호르몬이라고 불리울만한 것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제품이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커피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커피를 젓고 거기에 장시간 담궈둔다면 분명 조금씩이지만 환경호르몬이 녹아들 수 있겠습니다.

    단시간내에 빠르게 젓고 뺀다면 그런 걱정이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니겠지만, 굳이 그런 확률이 있는 행동은 안하는 것이 좋겠지요?

    요즘은 믹스커피를 매우 잘 만들어서 왠만하면 젓지않고도 잘 녹일 수 있습니다. 적은양의 물을 먼저 넣고 1~20초만 시간을 투자해서 잘 흔들어서 녹인 후 뜨거운물을 더 붓는다면 잘 섞인 커피를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교란물질 화학호르몬으로

    우리 몸에서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위험한 것입니다.

    이런 환경호르몬은 플라스틱을 사용할 때 발생됩니다

    커피스틱 비닐에 쓰는 종류에 따라서 환경호르몬이 발생 할 수도있으므로 스푼으로 저으시는게 좋습니다

    예방은 플라스틱 사용을 가급적 줄이는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환경호르몬의 정확한 정의는 유기물질, 플라스틱 등 인공화합물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인체에 들어가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인체내 호르몬 교란 및 체내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말합니다.

    커피믹스의 비닐은 다중구조로 되어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안쪽과 바깥쪽은 환경호르몬을 많이 포함하는 가소재가 없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 될것이 없으나,

    커피믹스를 뜯을 때, 단면이 노출되어지게 될때, 그 단면에서 환경호르몬 노출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 비닐의 안쪽 구조에 인쇄가 이루어지고, 안쪽과 바깥쪽이 이를 감싸는 구조를 만들게 되는데, 이때 인쇄물이 뜨거운 물에 닿으면, 환경호르몬의 인체내 노출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예방은 질문자분께서 이미 답을 하셨던것처럼, 커피믹스 봉투로 짓지 않는등 최대한 위험요인 노출을 피한는 것인데요.

    굳이 커피믹스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면, 봉투를 찢지 않은 뒷면을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안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회적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니, 인쇄물 없는 커피믹스 봉지를 만들거나, 아예 종이봉투를 사용하는 것도 사회적 관점에서 환경호르몬 노출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2017년도 중앙일보 기사 및, 환경호르몬(environmental hormone) 의 학문적 정의를 참조했습니다.

    부족한 답변이었지만 질문자분께 많은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환경호르몬은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화학 물질 중, 생물체 내에 흡수되어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다행히도 환경호르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커피 믹스의 물 온도나 뽀글이를 만들 때 라면이 익을 정도의 뜨거운 물이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 물질이 나올 정도의 온도는 아닙니다.

    커피, 라면봉지의 포장지는 다양한 포장지를 함께 사용하는데,

    식품과 접촉하는 안쪽면은 가소제 성분이 사용되지 않아서 환경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