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생이 항상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내가 이기적으로 원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과가 계속 꼬이면 정말 허무하고 지칠 것 같아요. 돈이나 현실적인 문제가 계속 얽히면 마음만으로 해결하기도 어렵고요.
그럴 때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로잡으려고 하기보다 지금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아무리 노력해도 당장 바꾸기 어려운 것을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노력이 의미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상황이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일이 꼬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지금 많이 지쳐 있다면 당장 답을 내리려고 하기보다 잠시 쉬면서 하나씩 정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선택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