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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행복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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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발효에 따른 중국의 역할 변화와 무역과 관련한 대응은?

안녕하세요. RCEP 발효와 관련하여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중국이 주도한 이 협정으로 아태 지역 무역 규정 설정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또한, 미국의 향후 전략 재고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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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RCEP의 발효로 중국은 아태 지역 무역 규정 설정에서 더욱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협정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중국은 이를 통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RCEP의 발효를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중대한 승리로 평가하며, 지역 국가들과 협력하여 경제 회복과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RCEP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 협정의 발효로 인해 아태 지역에서의 경제적 영향력을 재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기존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더불어 새로운 경제 협력 모델인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RCEP에 대응하여 아태 지역에서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지역 질서의 분절화와 진영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한국 등 관련 국가들은 이러한 다자간 협정들을 활용하여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통합을 위한 정책 과제를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발효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규정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RCEP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간의 무역 장벽을 낮추고, 통상 규제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상품과 서비스, 투자에 대한 규제가 간소화되고, 원산지 기준이 통합되어 기업들이 더 쉽게 지역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또한, RCEP은 아시아 국가들 간의 경제적 결속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은 RCEP 발효 이후 아태 지역에서의 경제적 영향력 축소를 우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포함되지 않은 협정이 진행됨에 따라 미국의 전략적 재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아태 지역에서의 무역 및 경제적 관계를 재정비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무역 협정이나 경제적 접근 방식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RCEP 발효로 중국은 아태 지역 무역 규정 설정에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RCEP을 통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의 주요 회원국으로서 역내 경제 성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간 첫 FTA 체결로 양국 간 교역이 크게 증대될 전망입니다.

    중국 정부는 RCEP 발효에 맞춰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관세 양허표 작성, 원산지 관리 방법 제정 등 협정 이행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은행의 역할 강화를 통해 대외무역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상거래, 투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방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RCEP의 발효는 미국의 전략 재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중심의 경제 블록 형성에 대응하여 미국은 CPTPP 가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RCEP 회원국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아태 지역에서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