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아이 아빠입니다. 애가 초등학생때부터 집사람과 마찰로 장기간 별거중이었습니다.제가 따로 나가서 살았고 본집은 애랑 집사람이 살고요.
별거중에 한달에 두세번씩 집에가서 하루씩 있다오곤 했습니다.
별거기간이 몇년씩 길어지면서 저는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그일로 이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이혼후 재혼은 안했고요
그 사실을 애가 알고 그때부터 아예 저를 만나길 거부하고 연락도 하기 어려워 졌습니다.연락해도 안받고 문자보내도 안봅니다.
애아빠인 제가 큰잘못을 했죠. 이대로 끝나는 걸까요?
애가 예민한 시기라 저도 더이상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기다려야된다 다가가야된다 이게 안맞는거같습니다
애는 엄마랑단둘이 살아가는데 가족을버리고 다른 여자랑 같이 살고있는데 아이가 아니라 그 누가 이해를 하겠습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아빠는 우리를 버렸다고 받아드리지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우선은 아이가 사춘기 시기에 다른 여자분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상처를 받은 거 같습니다.
전 와이프분과 상의하셔서 아이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 양육권자의 권한이 있으시니 동의가 필요하구요 심리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시고 당사자 본인도 되시면 받아보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아이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직접적인 연락도 아이와의 관계가 더 멀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서로의 격차를 줄이시고 아버지이시니 많은 노력이 필요하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
야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님이 여자와 재혼한걸 딸이 몰랐던지 재혼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중학생이면 한창 예민할 시기잖아요, 부모들이 잘 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거 같군요,
부부 사이의 일을 제3자가 머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지먼 항상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행운의보석새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