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쪽 찌릿한 통증과 뻐근한 느낌, 허리 아래쪽 통증
몇 달 전에 산책하러나가서 쫌 걷다보면 한번씩 골반쪽이라고 해야할지 고관절쪽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다리뼈와 골반사이 뚝뚝 거릴 수 있는 부위가 걸을 때 찌릿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아예 안해서 너무 안걸어서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는데 한달 전부터 허리 아래쪽이 숙이거나 재채기하거나 할때 찌릿한 통증이 있고, 쫌 앉아있으면 의자에 닿는 엉덩이뼈 부근이 평소보다 뼈가 눌리는거 같고 뻐근하고 욱신거릴 때도 있었습니다. 잘 때도 전에는 옆으로 자는게 전혀 불편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옆으로 누우면 한쪽 골반부근이 뻐근한 느낌이 듭니다. 앉아있을 때나 나비자세처럼 골반쪽에 자극되는 자세를 할 때도 골반쪽이 뻐근합니다. 지금 제일 불편한 증상은 걸을 때 앞서 말한 다리뼈와 골반 사이 부근쪽이 꽤 자주 삐끗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삐끗한 느낌이 든 날에는 주변(골반쪽, 의자에 닿는 엉덩이뼈쪽)이 뻐근합니다. 정형외과에 몇 주전에 갔을 때 정확히 제가 말한 포인트를 못 짚으셔서 골반에 염증이 없고 허리 아래쪽 사이 공간이 살짝 좁지만 큰 문제는 없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과체중이고 평소 운동을 안하고 요즘 뱃살이 평소보다 살짝 나왔는데 그게 원인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을까요??
걸을 때 통증이 있어도 풀어보려고 산책을 하는데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가벼운 걷기는 권장합니다
평소 앉는자세부터체크해보시고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피하는것이 좋고
요추전만 자세 유지 및 코어운동 및 체중감량이 도움이 되곘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골반이나 고관절 쪽 통증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운동 부족이나 과체중, 나쁜 자세 등이 원인일 수 있죠. 하지만 때로는 관절염이나 근육 문제, 신경 압박 등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어요. 정형외과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하셨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시 한번 진료받아보는 게 좋겠어요. 특히 통증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꼭요. 산책은 괜찮아요. 오히려 적당한 운동이 도움될 수 있어요. 하지만 갑자기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늘려가세요. 스트레칭이나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도 좋고요. 체중 관리도 중요해요. 점진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면 좋아질 거예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
골반- 대퇴골 관절 (고관절)이 문제인것같습니다 과체중과 상대적인 운동부족으로 적응기간인것 같습니다 종합병원 정형외과가셔서 xray와 CT촬영을 한번 해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체중감량과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을 강화하시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