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물건을 꼭 쥐어야만 하는 5세 아이 왜그럴까요?
어떤 물건이던지 손에 꼭 쥐고 있어야 해요
밖에서 주운 풀잎 총알 등
그리고 마트에서 산 과자
문구점에서 산 물건이든
아이 관련 물건이면 무조건 손에 쥐고 있어야 해요
그 의미라던지 의도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떤 물건이든지 손에 꼭 쥐고 있어야 하는 경우는 아이가 보는 눈높이에서 모든것이 소중해서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작용한듯 합니다.
고운마음을 가진 아이 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인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무엇을 잡고 있음으로써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수가 있는가봅니다. 그럴때는 다른곳에 집중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던가, 쥐고 있는 물건과 서서히 분리시켜 쥐고 있지 않는 상태도 나쁘지 않음을 보호자님께서 연습을 시켜주시는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을 때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관찰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에 대해서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 좀 버려라, 안 쥐면 안되니? 라는 등 아이의 행동에 의문이나, 다그치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될 것 같아요.
아이가 뭔가 위안을 삼는 것 같습니다 .
자연스럽게 엄마 손을 잡게 하거나, 다른 놀이들로 관심사를 돌려 보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습관성인 것 같습니다.
또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있어서 손에 물건을 쥐고 있어야 안심을 하는 성향일 수 있으니,
가족들의 따뜻한 분위기로 아이의 불안감을 없애 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애착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물건은 내거야 라는 심리가 많이 내포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물건을 손에 쥐고 있으려고 하는 심리는 불안감에서 오기도 합니다.
이거라도 붙잡고 있어야 마음이 진정되기 때문에 물건을 손에 쥐려고 하는 집착이 있을 수도 있어요.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봐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안 좋은 경험을 했거나, 스트레스 받았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셔서 아이의 깊은 감정을 알아주시고 그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