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폐에물이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어요

복용중인 약

없어요

옆구리가 아파서병원에가서 역스레이를찍었는데 폐에 물이 많이 찾다고합니다 갑자기 물이찰수도있는지궁금하고타질환일수도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폐에 물이 찼다는 정보만으로 정확한 상태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흉수가 찼을 수도 있고 폐부종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며, 혈흉이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각각 가능한 원인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폐렴부터 시작하여 결핵, 심부전, 폐색전증, 악성 종양, 외상까지 각종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을 최대한 감별해보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관련된 정밀 검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 옆구리가 아파서 찍은 엑스레이에서 폐에 물이 찼다는 말을 들으셨군요. 정확히는 폐 안이 아니라 폐를 감싸는 막과 가슴벽 사이 공간에 물이 고인 걸 말하는데, 이걸 흉수(가슴막 삼출)라고 합니다. 폐 자체 조직에 물이 차는 폐부종과는 위치가 다른 별개의 상황이에요. 옆구리 통증도 이 물이 고이면서 가슴막을 자극해서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자기 찰 수 있느냐고 물으셨는데, 네 그렇습니다. 며칠 사이에도 제법 많이 고일 수 있어요. 우리 몸은 원래 가슴막 사이에 아주 얇게 윤활액을 만들고 다시 흡수하면서 균형을 맞추는데, 어떤 원인으로 만들어지는 양이 늘거나 빠져나가는 길이 막히면 빠르게 물이 고입니다.

    원인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눠 봅니다. 하나는 물 성분이 묽은 경우(여출액)인데, 심장, 콩팥,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겨 몸 전체의 수분 균형이 깨질 때 양쪽 폐에 같이 고이는 식으로 나타납니다. 심부전이 대표적이에요. 다른 하나는 물 성분이 진한 경우(삼출액)로, 그 부위 자체에 염증이나 병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폐렴에 동반된 흉수, 결핵, 그리고 50대시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게 폐암이나 가슴막 쪽 종양입니다. 기저질환도 없고 약도 안 드시는 분에게서 한쪽으로 많은 물이 갑자기 고였다면, 단순 감염부터 종양까지 폭넓게 열어두고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원인을 알려면 고인 물을 조금 빼서 성분을 분석하는 검사(흉수천자)가 핵심입니다. 가는 바늘로 물을 뽑아 묽은지 진한지, 감염균이나 암세포가 있는지, 결핵 표지자가 나오는지를 봅니다. 이 검사 하나로 여출액인지 삼출액인지 갈리고 방향이 잡혀요. 여기에 가슴 CT(컴퓨터단층촬영)를 더해 폐와 가슴막 상태를 자세히 보고, 피검사로 심장, 콩팥, 간 기능을 함께 확인합니다.

    지금은 원인이 정해지지 않은 단계라 어느 쪽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한쪽에 물이 많이 고였다고 하셨으니 그냥 두고 보긴 어렵고, 호흡기내과(흉부내과)에서 흉수천자와 CT를 받아 원인부터 가리시는 게 우선입니다. 진료를 미루지 마시고 빠른 시일 안에 받으시길 권합니다.

    숨이 차거나 가만히 있어도 호흡이 가빠지고, 누우면 더 답답하거나, 열이 나고 기침에 피가 섞이거나, 가슴 통증이 심해지면 그건 물이 더 차거나 염증이 진행되는 신호일 수 있으니 그땐 응급실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폐에 물이 차는 현상은 주로 심장이나 신장, 간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약해지면서 혈액이 정체되어 폐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이에요.

    그 외에도 폐렴 같은 염증이나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신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원활한 호흡을 위해 전문적인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