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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득한옹이
먼지청소해도 선풍기 바람안시원하면?
그건 왜 그런것일까요?
먼지가 있으면 좀 덜시원할 것 같아서 청소도 하고 사용중잌데여. 선풍기 바람소리는큰데 별로 안 시원해 고민이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선풍기는 에어컨처럼 먼지를 털어낸다고 해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실내 온도에서 바람만 불어내는거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을 기대하시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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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먼지를 다 닦았는데도 그대로라면, 문제가 날개가 아니라 다른 데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 전에 짚어볼 게 하나 있어요. 선풍기는 공기를 차게 만들지 못합니다. 시원하게 느껴지는 건 피부에 있는 땀이 바람을 타고 증발하면서 열을 가져가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습도가 높은 날에는 같은 세기의 바람이어도 훨씬 덜 시원합니다.
먼저 확인하실 건 청소하면서 다시 조립할 때 생긴 문제입니다. 날개를 앞뒤 반대로 끼우면 바람이 뒤로 가서 앞에서는 거의 안 느껴지고요, 날개가 모터 축에 끝까지 안 들어갔거나 고정 너트가 헐거우면 회전이 겉돌면서 힘이 확 빠집니다. 청소 이후부터 그렇다면 여기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조립이 멀쩡한데도 약하다면 회전수 자체가 떨어진 겁니다. 오래된 선풍기에서 흔한 원인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모터 축의 윤활이 말라 마찰이 커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안에 들어 있는 콘덴서라는 부품이 노후된 것입니다. 콘덴서가 약해지면 모터가 제 속도를 못 내서 소리는 나는데 바람은 안 나오는 상태가 됩니다.
간단히 구분하시려면 강풍으로 놓고 소리를 들어보세요. 예전보다 소리가 커졌는데 바람은 약하면 마찰이나 축 쪽, 소리도 힘없이 웅웅거리기만 하면 콘덴서 쪽을 의심합니다. 그리고 날개를 손으로 살짝 돌려봤을 때 뻑뻑하거나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축 문제가 맞습니다.
수리를 생각하신다면 콘덴서 교체는 부품값 자체는 얼마 안 되지만 분해와 공임이 붙습니다. 요즘 나오는 저소음 모터 제품 값과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 소비 전력도 요즘 것이 훨씬 낮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치만 바꿔도 체감이 꽤 달라집니다. 선풍기를 창문 쪽으로 돌려 실내 공기를 밖으로 빼면 더운 공기가 순환하면서 방 전체가 내려가고요, 에어컨을 함께 쓰실 때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쪽이 아니라 사람 쪽을 향하게 두면 찬 공기가 훨씬 빨리 퍼집니다.
실내 온도가 높으면 선풍기를 아무리 돌려도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선풍기는 바람만 일으키지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에어컨을 켜지 않고 선풍기만 켜면 당연히 시원하지 않습니다 덥습니다
에어컨을 켠 다음에 선풍기를 켜 보세요 그럼 시원하죠 지금 더울 때는 에어컨 외에는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선풍기를 켜도 더워요
선풍기 소리는 큰데 시원하지 않다면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에요. 임시 방편으로 선풍기 뒷편에 아이스팩 같은 시원한 물건을 두면 냉각된 공기가 선풍기로 유입되어 시원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35도 이상의 더운 날씨엔 선풍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바람이 몸에 닿게 되면 뜨거운 공기로 인해 몸의 체온이 올라가고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올라가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