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코딩으로 백엔드까지 구현하는 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MVP 기획 수준의 작업물을 바이브코딩으로 백엔드까지 구현하는 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바이브코딩은 처음이라 AI가 코드를 많이 작성해 주긴 하지만, 막상 단계별 검증과 수정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네요.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경험해 보신 분들은 보통 어느 정도 기간이 걸렸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면 효율이 올라가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작년부터 바이브코딩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몇 개 만들어봤는데요, 질문자님이 느끼신 그 답답함 정말 공감됩니다. AI가 코드를 술술 뽑아주니까 금방 끝날 것 같은데 막상 검증하고 고치는 데 시간이 훨씬 많이 들죠.

    제 경험으로는 회원가입이랑 로그인, 게시판 CRUD 정도 되는 MVP 백엔드 기준으로 일단 돌아가는 물건은 이삼일이면 나왔는데, 실제로 배포해도 되겠다 싶은 수준까지 다듬는 데는 일이 주 정도 걸렸어요. 특히 인증이나 결제처럼 보안이 얽힌 부분에서 AI가 그럴듯한데 구멍 있는 코드를 주는 경우가 있어서 거기서 시간을 제일 많이 썼습니다.

    효율 올리는 방법은 세 가지가 컸어요. 첫째로, 프롬프트 하나로 다 시키지 말고 기능 하나 만들고 테스트 통과시키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잘게 쪼개는 거요. 둘째로, 시작 전에 API 명세랑 DB 스키마를 먼저 문서로 정리해서 AI한테 주면 헛도는 게 확 줄어듭니다. 셋째로, 에러가 나면 코드 전체를 던지지 말고 에러 로그랑 해당 함수만 딱 집어서 주는 게 훨씬 잘 고쳐요.

    처음이시면 한 달 정도 여유 있게 잡고 천천히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다 보면 AI한테 뭘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감이 잡히면서 속도가 확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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