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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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연출 '대사 한 줄 없이 오직 컷 연출로만 밀어붙이기' vs '명대사 텍스트가 화면 뚫고 나오는 타이포 연출'

만화 최고 하이라이트 씬에서 시선 꽂히는 방식 어떰?

​말풍선 싹 지우고 캐릭터 표정이랑 이펙트, 효과음(SFX)으로만 상황 압도하는 무대사 정적 연출

​화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묵직한 폰트나 붓글씨 느낌 텍스트로 뇌리에 박히게 하는 타이포그래피 연출

​전율 느끼는 클라이맥스 연출 님들의 선택은?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건 닥 대사 있는 말풍선이지요.

    제가 원피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하늘섬 편에서

    루피/조로/나미가 티치를 만나고 티치가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라고 말하는 장면이거든요.

    그 장면에서 캐릭터들은 작게 처리되어있고

    대사가 팍 박혀있죠.

    저는 작화보다 대사를 중요하게 봐서

    이런 게 더 좋아요.

    문제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이 정도의 대사를 쓰지 못한다는 점이죠. 그러면 차라리 그냥 구도랑 작화로 승부하는 게 나음. 그냥 저점이 높은 게 구도 작화고 고점이 높은 게 대사로 때우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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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무래도 클라이맥스에서는 캐릭터의 표정이 압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마디 말보다는 표정이나 압도적인 분위기로 승부하는 것이 멋지지 않나요?

    슬램덩크에서 산왕전 승리를 결정짓고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 장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만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에서도 대사 많은 것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분위기로 압도하는 장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저는 그래도 명대사가 있어여지 더 임팩트가 있고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 왼손은

    거둘뿐도 클라이맥스에 명대사 한줄이 더해져서 강렬한 인상은 남겨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이파이브 장면은 대사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