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하는 성격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문제에 직면하면 해결하려하거나 끝을 맺기보다는 그 문제에 대해 회피합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고 제 자신을 생각했을 때는 더더욱 좋지않다는 아는데요..
회피형 성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작은것이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반가운 오리님^^
문제에 부딪히면 마주하기보다 회피하고 대인관계에서도 내 성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극복할 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고 싶은 고민 글 주셨군요.
나의 회피 반응에 민감하게 대응해보려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회피하나요?
어떤 일, 어떤 상황을 끝을 맺지 못했나요?
문제를 감당해내지 못해 회피할까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처음부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피하시는 걸까요?
문제로 인해 누군가의 비난이나 거부, 비판이 두려워 회피하나요?
인간관계에서 친숙하지 않은 사람과 말을 잘 안 하거나 불편한가요?
막상 친해지면 활발하고 다정다감한가요?
나는 어떤 강점이 있나요?
회피하려는 원인을 알고 노력하는 것과 무작정 실천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언제부터 회피하는 증상으로 힘들게 되었는지 탐색해봅니다.
부모님과 애착 관계, 성장 과정에서 수용 받지 못했던 경험이 현재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양육과정에서 너무 힘들어서 아이를 받아주기보다는 짜증을 내고 거부하는 표현을 종종 쓰게 되거든요.
극복하는 방법
문제에 부딪힐 때 마주하려는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예를 들어 사고가 자주 나는 뉴스를 듣게 되면 두렵고 무서운 사람은 터널을 지나가기만 해도 무너질 것 같은 불안을 느끼지만, 터널 속에 들어가 봐야 해결되는 문제를 체험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기 위로하면 스스로 신뢰합니다.
나의 착각, 역기능적 신념, 자기비난적인 인지오류를 자각 후 나하고 연관짓지 않습니다.
사고에서 비롯된 잘못된 두려움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타인은 나를 거부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남들은 그렇게 나에게 관심이 없다.
생각만 하면 변화하기 어렵고, 직접 두려워하는 문제 상황에서 직면해서 경험해야 합니다.
대화할 때 나 스스로가 철벽 치지 말고, 수용적 태도로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연연하지 말고 대화의 흐름에 나를 맡깁니다.
대화의 내용과 상대방과 나의 관계만 집중하고 반응이나 속마음 같은 것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지를 바꾸는 연습을 합니다.
잘 안될 때는 전문 상담사를 만나봅니다. 상담을 받게 된다면 상담사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친분을 쌓는다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반가운 오리님. 문제에 대한 회피가 소중한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인지적 전환과 강점 찾기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반가운 오리님 회피하는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방어기제중에 하나입니다.
삶을 유지하면서 평안함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방어기제 역시 필요한 중요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다만 이러한 것이 너무 심하게 작용을 하게 된다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리님이 회피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고 질문을 하셨는데, 가장좋은 것은 부딪치는 겁니다.
말은 쉽게 할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고착되어있는 패턴을변경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를 할 마음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사소한 것 부터 하는게 좋습니다. 누군가 부탁을 했는데 거절을 못하독 답변을 못한 경험이 있다면 그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흔히 이러한 것들을 오해하는 부분이 마음이 여려서 아니면 착해서 거절을 못한다고 할 수 있지만 이것은 사회기술훈련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마음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을 대하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거절하는것, 요청하는것, 의사표현하는 것들을 집에서 상대방이 있다고 생각하며(어려우면 의자나 인형을 놓고) 실제적인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하다보면 실제상황에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반가운 오리님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문제에 부딪히면 회피하고 전전긍긍한
모습이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소심한 성격때문에
말도 못하고 피해본 일, 자신이 불이익 당한일 등
수많은 일을 겪게됩니다.
이러한 소심한 성격을 고치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실천입니다.
소심함은 습관적 마음이라고 합니다.
난 안될거야 해보지도 않고서 먼저 떠오르는 습관적생각
이렇듯 성격을 고치기 위해선 먼저 행동하고
그 행동을 습관화하고 사고화 시켜야 비로소
성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친구에게 더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 먼저 한발짝 가까이 가라
- 최대한 이해하자
- 성격이 밝은 사람과 어울려라
- 다른 사람을 보라
- 풀기힘든 과의 과제 그 열쇠는
자신에 손에 있다.
결국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실천이다라는걸 잊지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상대방도 지금 많이 고민하고 기대하고 있을겁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