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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어떻게 발명한걸까요???궁금해요

지구 아니 인류최초의 술은 어디서 발명을 한걸까요? 술은 분명히 발효된거고 옛날사람들은 술이 발효해서 만드는방법을 어떻게 알았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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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술의 발명은 우연과 자연의 작용, 그리고 인간의 관찰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인류 최초의 술이 정확히 어디에서 처음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기원전 7000년경 중국에서 발효된 곡물과 과일로 만든 술의 흔적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또한 기원전 6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수메르인과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인도 맥주와 와인을 만들어 마신 기록이 있습니다. 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게 된 과정은 사실 자연발효의 우연한 발견 덕분인데요, 예를 들어, 곡물 죽이나 과일즙이 그릇에 담긴 채 공기 중의 효모와 접촉되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발효가 일어나 알코올이 생성됩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 발효된 액체를 맛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경험을 하며 ‘술’이라는 물질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던 것이죠. 이후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곡물이나 과일을 오래 두면 술이 된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며, 발효를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즉, 술은 과학적인 이론보다는 경험과 시행착오, 관찰을 바탕으로 발달한 인류의 지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술은 인류가 자연 속에서 발효라는 현상을 관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 탄생한 것이며,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서로 독립적으로 발명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종교, 의식, 사회문화적 역할을 하며 인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인류 최초의 술은 특정 지역에서 발명되었다기보다는, 당분이 많은 과일이나 곡물이 자연 효모에 의해 우연히 발효된 것을 맛본 경험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중국, 중동 등 여러 고대 문명에서 기원전 수천 년 전부터 과실주나 곡주 형태의 발효주를 만들었던 흔적이 발견되어, 술의 기원은 다발적입니다. 고대인들은 이렇게 자연적으로 발생한 발효 현상과 그 결과물인 알코올의 효과를 관찰하고 경험을 통해 점차 의도적으로 재현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터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정확히 최초의 술이 언제 어디서 발명되었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술의 증거는 중국 자후 유적지에서 발견된 약 9천 년 전인 신석기 시대의 토기 파편에서 나온 잔류물입니다. 이 잔류물을 분석한 결과 쌀, 꿀, 과일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형태의 술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외에도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코카서스 지역 등에서도 수천 년 전의 맥주나 와인 제조 흔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술은 특정 한 곳이 아니라, 농경이 시작되고 곡물이나 과일을 재배하게 된 여러 문명권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발효 방법은 과학적이 아니라 경험과 관찰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즉 매우 우연히 발견한 것을 관찰하며 익힌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서양에서는 농업시작전에 발견된 꿀술이 최초의 술이라고 하며 이는 meed 미드라고 불립니다.

    기원은 곰이 벌집을 헤쳐놓은 상태에서 빗물이 섞인 다음 알콜발효가 된 것을 구석기 시대의 수렵인이 마셨다는 것으로 , 빗물로 인해 10~20brix의 당도로 희석된 꿀이 발효될 경우 약 5~10%의 도수가 구성된 것이라는 연구입니다.

    그리고 유럽의 후기 신석기시대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꿀물을 마신것으로 보여지는 점토로 된 비커의 발견입니다. 꿀술은 영국 원주민들 사이에서 불멸의 음료로 알려졌고 이를 같이 봉인해서 시체와 함께 묻혀졌다고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차호정 전문가입니다.

    술의 기원이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아마 수 천 년 전, 야생 과일이 떨어져서 자연 속에서 발효되고 있던 것을 우연히 먹은 이후로 과일을 발효시키면 술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인위적으로 과일을 발효시키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전되어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