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비대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인가요?
평소에 계절에 상관없이 어깨나 목언저리에 한기를 느끼거나 추위에 노출이 되면 목이 아프면서 몸살이 자주 옵니다.
그래서 항상 목도리나 스카프로 목을 감싸줘야 합니다.
갱년기를 지나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어깨나 목언저리의 한기는 편도의 비대와는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편도선이 정상보다 비대한 경우 수면 시 무호흡으로 잠자던중 깨거나 잠을 오래자도 개운하지 못하고 비대한 편도가 중이염이나 편도염 등의 감염을 자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수술로 제가 할 수 있고 이비인후과 전문의 상담 후 수술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편도는 우리 몸의 가장큰 림프절입니다. 외부의 유해세균이 들어오면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가벼운 감기에도 편도가 자주 붓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편도절제술을 고려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이외에 보존적치료로는 진통소염제 복용, 찬음식으로 붓기가라앉혀주기 등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증상들이 딱히 편도 비대로 인한 증상들로 생각하기에는 비특이적입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상태 평가를 위해서 이비인후과에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편도가 비대하면 편도염이 자주 생길 수는 있습니다. 편도염으로 자주 고생을 하신다면 편도 제거술도 고민해 볼수는 있답니다. 수술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편도염이 생길 때마다 약물치료를 받아보실 수는 있구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편도는 면역력과 관계있는 임파선 조직이 주로 분포해 있는 곳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간혹 큰 편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편도를 가지면 주로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강건조로 이어지고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막에 착상하기가 쉬우므로 언급하신 증상이 생기면 인후두염이 발생하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 온도의 변화에 의해서만 감기에 이환되는 것은 아니므로 편도가 비대하다고 해서 감기에 더 쉽게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편도 비대가 실제로 심하다면 만성편도염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갱년기로 인한 증상
역시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느끼기 때문에 이를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편도염으로
인한 증상시에는 침을 삼킬때 주로 반복적으로 목에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이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에는
만성편도염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