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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 글 잘쓰면 소설가나 시인으로서 돈 벌기 편하나요? 시인이나 소설가는 돈벌기가 힘든 구조라는 데 윤동주 시인처럼이나 황순원 소설가처럼 시나 소설 잘 써도 힘들 까요?

시나 글 잘쓰면 소설가나 시인으로서 돈 벌기 편하나요? 시인이나 소설가는 돈벌기가 힘든 구조라는 데 윤동주 시인처럼이나 황순원 소설가처럼 시나 소설 잘 써도 힘들 까요? 시나 소설가로 먹고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부보단 차라리 시 같은 게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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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어떤 분야든 최고의 실력가가 된다면 충분한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본다면 시인, 소설가의 경우 책의 판매 부수에 따른 수익이 정해지므로 고정적이지 않고, 수입이 많지 않습니다. 아주 유명한 작가나 유명한 사람들의 경우 그들의 문학작품이나 저서 등에 따라 사전 인세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의 작가의 경우 그러한 경우는 불가합니다.

    특히 시인의 경우에는 전업의 경우는 거의 없고 전업으로 따진다면 최저수입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름은 얻은 작가의 경우에도 인세만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작가는 드물고 교직 또는 강연 등을 통해 부수입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시인이나 소설가와 같은 문학분야는 안타깝게도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직업에 속합니다. 전업 문학인의 연소득은 평균적으로 1천만원대 수준이며 대다수가 다른 직업이나 강의를 병행해 생활합니다. 반면 웹소설 작가는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아 평균 3천만원 이상을 벌기도 하며 인기작의 경우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순수문학만으로는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어렵고 웹소설이나 강연 등 다른 분야에서도 일을 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창작으로 먹고 사는 것은 전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돈편하게 벌고 싶은 것이라면 절대로 고르면 안되죠

    창작의 고통은 재능과 상관없이 겪는 일이고

    그렇게 코피 흘리고 머리 뽑아가면서 쓴 글이

    상업적으로 성공 할 지 말지는 운 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내가 글을 안쓰면 죽을 것 같다.

    책을 만든 것 자체에 만족한다.

    다른 먹고살 방법이 있다

    이런 경우에만 가져야 할 직업입니다.


    글 뿐 만 아니죠. 제가 첫줄에 창작이라 한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영화에는 엄복동과 요즘 마블이 있고

    고흐는 생전엔 그림으로 술값도 못벌었는데 요즘은 못해도 억단위로 그림이 팔리며

    살리에르는 성공한 음악가 였지만 현대엔 잊혀지다 못해 '모차르트를 질투한 범재' 같은 이상한 이미지가 붙었죠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시인으로 생계를 유지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시인들은 교사나 학자 등과 같은 겸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대가 갈수록 시나 소설 등과 같은 문학작품들 보다는 영화나 웹툰 같은 것들이 인기가 있다 보니 더욱 더 그런 경향이 심해 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