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스님들이 돌아가시고 난 후 몸에서 생기는 사리는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요?
예전부터 높은 고승의 사리를 모신 불탑(부도)도 존재하고, 옛날 문헌에서도 많이 언급되는데 사리라는 것이 정말 오랜 기간 수행한 공덕의 결과로써 생기는 것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과학(의학)적인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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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종교적 의미에서 사리는 수행의 결과로 비추어집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기 위해 몸과 마음을 수행한 결과로 해석하며, 사리가 많이 나온다면 그만큼 많은 수행의 결과를 의미합니다. (아소카왕 전설에 따르면 부처님은 84,000개의 사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과학적인 근거로는 많은 해석이 있는데, 가장 유력한 설은 고온에 의하여 몸안의 무기질과 뼛조각이 구슬형태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실제 사리의 성분을 분석하니 칼슘, 인, 규소와 같은 무기질 성분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과학적인 주장으로는 채식과 좌식 생활을 많이하는 승려이기 때문에, 몸의 구성 성분도 일반인과는 다르게 화학작용을 하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스님들이 돌아가시고 난 후의 사리는 결국 화학적인 반응의 결과라 할 수 있으며, 단순하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단순히 오랜 기간 수행한 공덕의 결과로 생긴다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