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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병아리176
노란병아리17622.10.12

과민성대장증후군에는 치료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
2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잘라탄,테프라
기저질환
녹내장,편두통

안녕하세요.

최근 반년동안 변비 비중이 40%, 설사 비중이 40%, 일반 변 비중이 20%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세달 전 대장 내시경도 받아봤는데 이상이 없으니 과민성대장증후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외의 병력으로는 녹내장, 편두통으로 약 복용중이고 8년전 메켈게실로 인한 탈장으로 소장 일부를 절제했습니다.
또 치핵이 있어서 오늘 약 타왔는데 이것 때문인지 설사를 하거나 일반 변을 볼 때 과장없이 최소 20cm 정도 되는 살짝 묽은 변이 가늘고 길게 나옵니다.

제가 평소에 앉아만 있고 운동도 거의 안하고 물도 그렇게 자주 마시진 않는데... 이것 때문일까요?

최근에도 변비로 일주일에 두번정도 소량의 변밖에 못 보다가, 갑자기 배가 상당히 아파오면서 설사를 일주일동안 세번정도 하고, 다시 일반 변 하루 보고 이후로 또 변비 보고... 이 패턴을 계속 반복중입니다.

현재 식습관은 아침은 밥+반찬 알차게 먹는데 저녁은 라면+밥으로 대충 때우고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물 자주 마시고 운동 좀 하면 이 이상한 패턴이 개선될지 궁금합니다...
변비만 걸리는 게 아니고 극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가 동반되니까 삶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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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생활패턴을 일정하게 하고 식습관을 조절하는게 최선입니다.

    아직 증후군이라 정확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내시경 검사상 다른 기질적인 원인 및 질환이 없는 경우에 진단 가능합니다.

    식습관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기름지거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는게 좋으며,

    유산균등을 복용하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변비와 설사가 복합된 유형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판단됩니다.

    아무래도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다보면 증상 조절이 조금은 어렵지요.

    현재 드시는 약이나 수술 여부, 평소 운동양 부족이 그리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운동 부족이나 수분 부족은 변비형 증상이 있을 때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식사의 경우 저녁은 가급적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보다는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아쉽게도 완치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산균 섭취도 추가로 해보시고, 장운동 조절제를 드시면서 관리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