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금리 인상과 과련하여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금리 인상과 과련하여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여러가지 방향성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정확히 어떤것 어떤식으로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막막합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금리 인상이 한국 증시에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은 이미 약 80% 수준으로 인상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 금리가 오르면 엔화가 강해지고 일본 자금이 해외에서 일본으로 일부 돌아갈 수 있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에는 외국인 수급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주, 기술주, 레버리지 투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 무조건 악재만은 아닙니다. 엔화가 강해지면 일본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고 한국의 자동차, 기계, 전자, 조선 같은 수출 업종에는 상대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본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자금이 흔들리면 코스피 전체를 보면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일본 금리 인상 자체보다 엔화가 얼마나 빠르게 강해지는지와 외국인 자금이 한국에서 빠져나갈 건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풀려있던 저리의 엔화 자금이 회수되는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현상이 발생하여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금리 인상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핵심 경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입니다. 저금리 일본에서 엔화를 빌려 한국, 신흥국 주식에 투자한 자금이 일본 금리가 오르면 엔화로 상환하기 위해 빠져나옵니다. 이 자금이 한국 주식을 팔고 나가면 코스피 하락 압력이 생깁니다. 지난해 일본 금리 인상 시 전 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한 것이 이 때문입니다. 또한 엔화 강세로 일본 수출 기업 경쟁력이 낮아지면 한국 반도체·자동차의 상대적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는 긍정적 효과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싼 엔화를 빌려 한국 증시에 투자했던 글로벌 자금이 이자 부담과 환손실을 피하기 위해 이탈하면서 국내 증시가 일시적인 변동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엔화 가치가 오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의 자동차, 조선, 기계 업종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서 실적이 크게 개선됩니다. 그리고 엔고로 일본 증시의 매력이 떨어지면 아시아 내 대체지인 한국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원화 강세로 환차익을 노린 외인 수급이 개선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