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업 연세 납부 후 중도 손바꿈 시 반환요청 가능여부
올해 2월 펜션업에 뛰어들면서 연세를 내고 들어왔는데 사정이 생겨 중도 퇴실시, 새로운 세입자와 손바꿈 후 중도에 나가게 되면 집주인에게 처음 냈던 연세 중 잔여일수 만큼 계산해서 돌려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며 부가세10%까지 같이 납부했는데 이것도 같이 돌려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표 변호사입니다.
펜션업을 운영하면서 연세를 내고 들어왔으나 중도 퇴실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세입자와의 손바꿈을 통해 연세의 잔여일수에 대한 환불 및 부가세 환급 가능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임대차 계약의 해지 및 환불: 임대차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고 새로운 세입자에게 임대차 권리를 양도하는 경우, 임대인과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임대차 계약서에 중도 해지에 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조항에 따라 잔여 기간에 대한 환불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환불 여부가 결정되므로,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대인의 동의: 새로운 세입자와의 손바꿈을 통해 임대차 권리를 양도하려면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임대인이 동의하지 않는 경우, 임대차 계약의 해지 및 환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가세 환급: 부가세는 일반적으로 재화나 용역의 공급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임대차 계약의 중도 해지로 인해 연세의 일부가 환불되는 경우, 이미 납부한 부가세에 대한 환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세무 당국의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환급 절차는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서 및 합의서: 임대차 계약서와 중도 해지 및 환불에 대한 임대인과의 합의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환불 절차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가세 납부 영수증: 부가세 환급을 위해서는 부가세 납부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임대차 계약의 해지 및 갱신에 관한 규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대차 기간이 끝난 경우에도 보증금을 반환받을 때까지 임대차 관계가 존속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제4조) (주택임대차보호법3).
대법원 판례: 임대차계약상의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양도하는 경우에 대한 법적 해석이 포함된 판례가 있습니다. 이는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의 양도와 관련된 법적 요건을 설명합니다(대법원 2017. 1. 25. 선고 2014다52933 판결) (대법원-2014다529332).
이와 같은 절차와 증빙을 통해 중도 퇴실 시 연세의 잔여일수 환불 및 부가세 환급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의 조항과 임대인의 동의 여부가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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