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아서 약을 드시는데 변비가 심해지는데 원래 그런가요?
어머니가 알츠 하이머 진단을 받으셔서 약을 드시고 계시는데요. 점점 변비가 심해져서
관장을 해야 할 정도 인데요. 원래 변비가 심해지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들 중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제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진단 후 처방되는 몇 가지 약물들은 소화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약물로 인한 변비는 개인에 따라 정도가 다를 수 있으나, 어머니의 경우 변비가 심해져 불편을 겪고 계시다면 이는 충분히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변비가 약물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른 요인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식단 변화나 활동량 감소, 또는 수분 섭취 부족 등도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변비를 완화하기 위해 어머니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은 장운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에도 변비가 지속된다면 약물 조정이나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잘 살피시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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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사용하는 약물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약을 드시는지 확인이 필요하지만
보통 복용 초기에 어지러움 / 멍함 / 소화기 부작용 (오심, 구토, 소화 어려움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고령인 분에서 운동, 식습관 , 다른 동반 질환 등으로도 변비가 올 수 있으니 그에 대한 평가가 우선으로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어떤 약을 처방받으셨는지 알려주셔야 판단이 가능하겠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도네페질(Donepezil),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갈란타민(Galantamine)의 경우는 위장관 운동이 촉진되어 오히려 설사가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변비가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메만틴(Memantine)의 경우는 변비가 유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스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