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통풍에 걸려서 약을 복용중인데...
원래 약복용을 3개월씩 먹고 그런가요?
그리고 보통 통풍은 고기 많이먹고 뚱뚱하고 당뇨가 있으면 걸리기 쉽다는건 알고 있는데
저는 180/70에 담배,술 일절 안하고 고기도 주에 3~4회 정도 밖게 안먹고 당뇨도 아니고 운동도 주에 4~5일 2시간이상씩 하는데 이런경우도 통풍이 걸리긴하나요?
마지막으로 통풍은 몸에 요산을 배출 못해서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병원에선 정상치로 나왔는데 이런경우에도 통풍이 오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요산수치 상승이 없는 통풍도 있으며 주 3~4회 육류 섭취는 횟수가 잦습니다.
통풍발작이 반복되는 경우 요산 조절을 유해 요산 저하 약물의 꾸준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 수치가 높아 관절에 결정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료는 약물을 통해 요산 수치를 관리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요산 수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장기간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통풍은 고기 섭취, 비만, 당뇨병 등과 관련이 있지만, 이러한 위험 요소가 없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 탈수, 특정 의약품 사용, 신장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요산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더라도 통풍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요산 배출 능력, 결정 형성에 대한 감수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가 정상이라도 통풍 증상이 있다면, 이는 요산 수치의 일시적 변동, 관절 내 미세 결정 형성 등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담당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 습관 조정을 통해 통풍 발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고요산 식품의 제한, 규칙적인 운동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