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 방치하면 내부 전극 구조가 손상되어 배터리 용량이 급격히 줄어들므로, 자주 충전해 주는 것이 수명 연장에 좋나요?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 방치하면 내부 전극 구조가 손상되어 배터리 용량이 급격히 줄어들므로, 자주 충전해 주는 것이 수명 연장에 좋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0%로 완전 방전된 상태에서 방치할 경우 전압이 위험 수준 이하로 떨어져 내부 전극 구적 변화와 집전체 부식 등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므로 수시로 충전하여 사용해 주는 것이 수명 연장에 훨씬 유리합니다 메모리 효과가 없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배터리 잔량을 20%~80% 구간으로 유지할 때 가장 안정적인 화학적 반응을 유지하며 퇴화 속도가 최소화됩니다 반대로 100% 완충 상태로 계속 전원을 연결해 두는 것도 고전압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방전보다 자주 조금씩 나누어 충전하는 습관이 바람직합니다. 결과적으로 완전 방전을 방지하고 자주 충전하여 적정 잔량을유지하는 것이 배터리의 물리적·화학적 열화를 막는 최선의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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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0%까지 완전 방전 후 방치하면 전극과 집전체가 손상되고 보호회로가 충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조금씩 충전하는 습관이 수명연장의 길이며 100% 완충상태도 좋지 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맞아요, 자주 조금씩 충전하는 쪽이 유리해요. 리튬이온 배터리는 0%까지 비우는 걸 가장 싫어해요. 전압이 너무 낮아지면 음극의 구리 집전체가 녹아나올 수 있고, 그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회복이 안 되는 손상이 남아요. 자연 방전으로 전압이 더 떨어지면 보호회로가 충전을 아예 막아버리기도 해요.

    그리고 자주 충전한다고 수명이 깎이지 않아요. 배터리 수명은 충전 횟수가 아니라 누적 충방전량으로 세거든요. 30%씩 세 번 충전한 것과 90%를 한 번 충전한 것이 같은 한 사이클로 계산돼요. 그러니 틈틈이 꽂는다고 손해 볼 게 없어요.

    기억 효과 때문에 완전 방전 후 충전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옛날 니켈 배터리 시절의 관행이에요. 리튬이온에는 그 현상이 없어서 오히려 해로워요.

    실용적인 기준은 20에서 80% 사이를 오가는 거예요. 꽉 찬 상태와 텅 빈 상태 양쪽에서 전극 스트레스가 커지고 중간 영역이 가장 편안하거든요. 요즘 폰에는 80%에서 충전을 멈추는 보호 기능이 들어 있으니 그것만 켜두셔도 충분해요. 오래 안 쓰실 기기는 50%쯤 충전해서 보관하시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