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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남
소통남22.12.10

발톱무좀이 조금있는데 방치해도 문제없나요?

나이
46
성별
남성

발톱무좀이 조금있어서 약국에서 치료제

발라도 큰효능은 없는데 미관상 그렇지만

병원에서 레이져치료나 먹는 약도있던데

치료받지않아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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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발톱무좀은 치료가 어려워 투자대비 성과가 없는 질환입니다.

    그렇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호전이될수있습니다.

    치료받지 않으면 진행할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0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발톱무좀은 방치한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부위로 옮을 수 있고 미관상 안좋을 수 있습니다.

    진행이 되면 치료가 더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빨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무좀은 거의 먹는 약으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먹는 약도 수개월이상 꾸준히 먹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먹는약이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간수치를 확인하면서 복용합니다.

    바르는 약을 사용해볼 수 있지만 완치가 거의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 나온 바르는 약(주블리아)은 경증 발톱무좀에서 완치까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치율이 엄청 높은건 아니고 먹는약 보다는 떨어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만약에 약물치료로 결국 완치를 못한 심한 무좀의 경우, 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들거나 뽑아서 제거하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최후에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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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꽉막힌 신발이나 오랫동안 신.발을 .착용하시는 경우 습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무엇보다도 습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근본치료가 됩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주기적으로 발라주시고, 자주 발을 통풍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무좀이 있다면 치료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면 발톱 및 주변으로 무좀균이 퍼질수 있기에 치료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길게는 6개월 이상 치료를 하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

    무좀이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경우에는 경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가족 간 전파 가능성 등을 생각했을 때는 제대로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무좀 치료에는 경구약과 바르는 외용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균을 박멸하기 위하여 terbinafine라는 약제를 수개월간 복용하면서, 무좀 부위에 외용제를 꾸준히 투여합니다. 물론 가려움증 등 증상 완화를 위한 약제 복용도 필요합니다. 또한, 위 악제는 간 대사되므로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간수치 등에 대해 추적관찰이 필요하고 음주 등을 금해야 합니다. 물론 증상의 기간과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의 차이는 있습니다. 우선 동네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발톱무좀의 경우 방치시 내성발톱을 야기할 수도 있고, 다른 발톱으로 전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가 손발톱을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발톱질환의 5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손발톱무좀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변색이나 손발톱이 과다하게 딱딱하고 두껍게 변하는 과각화증 등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손발톱진균증의 국소 치료로는 항진균제의 도포, 외과적 치료, 광역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있고, 전신 치료로는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플루코나졸(fluconazole), 테르비나핀(terbinafine) 등의 경구 항진균제 복용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의 유일하게 일관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법은 경구 항진균제 복용으로, 환자의 나이, 선호하는 치료법, 원인 진균, 이환 정도, 손톱인지 발톱인지,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모두 고려하여 맞춤 치료를 하게 됩니다.

    손발톱무좀 환자의 10-53%는 치료 후 재발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불완전한 치료 때문이거나 새로운 진균에 의한 재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진균의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는 청결한 환경의 유지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맨발로 젖은 장소를 걷지 않거나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진균 오염이 일어날 수 있는 수영장, 공중화장실, 공중목욕탕 이용 시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