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혹시 췌장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 수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심혈관계, 노화, 이명

복용중인 약

심혈관계, 이명

67세 남자 아버지께서 발이 띵띵 붓는 현상에 대해 질문햇던적이 있는데 쇼츠를 둘러보다보니

이게 췌장암의 신호가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게 일반 노화인건지 췌장암 신혼지 걱정됩니다

심혈관계 약을 드시고 이명으로 고생중이십니다.

췌장암을 검진할 수 있을만한 간단검사법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이 되셨겠어요. 차근차근 짚어드릴게요.

    발 부종만 놓고 보면, 심혈관계 약을 드시는 67세 남성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 기능 저하, 혈압약 부작용(특히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하지 정맥 순환 문제, 저단백혈증입니다. 췌장암이 부종을 일으키는 경우는 있지만, 그건 보통 암이 상당히 진행해서 영양 흡수 장애나 문맥 압박이 생긴 단계에서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으로 부종만 단독으로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뚜렷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나마 주의 깊게 봐야 할 것들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새로 생긴 당뇨 또는 기존 혈당이 갑자기 조절이 안 됨, 소화불량·식욕부진·명치 불편감, 등 쪽으로 퍼지는 복통, 황달(눈 흰자나 피부가 노래짐), 대변 색이 회백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이 중 해당되는 게 있으신가요?

    검진 방법은 복부 초음파가 1차로 접근하기 쉽고, 췌장이 잘 안 보이면 복부 CT나 내시경 초음파(EUS)가 더 정확합니다. 혈액검사로 CA 19-9라는 종양표지자를 보기도 하는데, 이 수치는 초기에 정상인 경우도 많아서 단독으로 신뢰하긴 어렵습니다.

    아버지께서 심혈관계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신다면, 담당 선생님께 복부 초음파를 함께 요청해보시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부종 원인도 같이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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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췌장은 우리 몸 아주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암이 생기더라도 초기에는 눈에 띄는 특별한 신호를 보내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대개는 소화가 조금 안 되거나 입맛이 예전 같지 않은 것처럼 아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그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위염이 생겼나 보다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하시지요.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식사량이 줄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갑자기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명치 부근의 묵직한 통증이 등 뒤쪽까지 뻗치는 느낌이 며칠 이상 계속된다면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해요.

    또한 가장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인 황달은 눈의 흰자위나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인데, 이때 소변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거나 온몸이 가렵기 시작한다면 즉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평소 건강하던 분이 갑작스럽게 당뇨병 진단을 받거나, 기존에 잘 관리되던 혈당 수치가 특별한 이유 없이 치솟는 경우도 췌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내 몸의 작은 변화라도 예사로 넘기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정밀한 검사를 통해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다리가 붓는 것이 췌장암의 증상이기는 매우 어렵기는 합니다. 췌장과 관련된 증상이 없다면 관련성이 매우 매우 낮은 것이지요. 특별히 심혈관계 질환으로 약을 드신다면 혈전으로 인한 다리 부종일 가능성이 더 높지요. 췌장암에 대한 검진은 권하지 않습니다. 걱정되신다면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를 해볼 수는 있지만, 췌장암보다는 다리 부종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