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냉철한라마35
실험식과 분자식을 구할 때 원소 분석 장치 데이터 활용법이 궁금해요
미지의 유기 화합물을 연소 분석하여 탄소, 수소, 산소 등의 질량 백분율을 구한 뒤 가장 간단한 정수비인 실험식을 얻고, 여기에 분자량을 곱해 실제 분자식을 확정하는 계산 과정이 알고 싶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연소 분석에서는 시료를 태워 생성된 이산화탄소와 물의 양으로 탄소와 수소의 질량을 계산하게 됩니다.
산소는 직접 측정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전체 질량에서 탄소와 수소 등의 질량을 뺀 값으로 구하는 경우가 많고, 각 원소의 질량을 원자량으로 나누면 몰수가 나오는데, 가장 작은 몰수로 모두 나누면 원자 수의 가장 간단한 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정수비로 만든 화학식을 실험식이라고 하고, 실험식에 포함된 원자들의 질량을 더하면 실험식량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실제 분자량을 실험식량으로 나눈 값이 2나 3 같은 정수라면 실험식의 모든 원자 수에 그 정수를 곱합니다.
질량분석으로 원소비를 구해 실험식을 만든 뒤, 실제 분자량을 이용해 배수를 결정하면 최종 분자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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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원소 분석 장치에서 얻은 각 원소의 질량 백뷴율을 100g 기준으로 생각하면 계산하기 편해요.
각 원소의 질량을 원자량으로 나눠 몰수를 구하고, 가장 작은 몰수로 모두 나누어주면 원소 사이의 비율을 구할 수 있어요. 이 비율을 가장 간단한 정수비로 바꾸면 실험식이 나오죠. 다음으로 실험식의 질량을 계산하고 실제 분자량을 실험식 질량으로 나눠주면 배수를 알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미지의 유기 화합물을 연소 분석하여 얻은 각 원소의 질량 백분율을 원자량으로 나누어 상대적인 몰수 비를 구한 뒤 가장 간단한 정수비로 환산하여 실험식을 도출합니다 이어서 실험식의 질량과 별도로 측정한 실제 분자량을 비교하여 정수배 값을 계산합니다. 마지막으로 실험식의 각 원소 개수에 이 정수배 n을 곱해주면 실제 분자 속 원소의 조성을 정확히 나타내는 분자식이 완성됩니다. 이 과정은 연소 데이터의 정량적 분석을 통해 미지 물질의 화학적 정체를 밝혀내는 표준적인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원소 분석 장치는 시료를 1,000℃ 가까운 산소 속에서 완전히 태워 탄소는 CO₂, 수소는 H₂O, 질소는 N₂로 바꾼 뒤 각 기체의 양을 검출기로 재요. 이 값으로 C, H, N의 질량 백분율이 나오고, 산소는 보통 100%에서 나머지를 빼서 구해요.
계산은 시료를 100g이라고 두면 간단해져요. 결과가 C 40.0%, H 6.7%, O 53.3%라면 각 질량을 원자량으로 나눠 탄소 40.0÷12.01=3.33몰, 수소 6.7÷1.008=6.65몰, 산소 53.3÷16.00=3.33몰이 돼요. 가장 작은 값인 3.33으로 모두 나누면 1 : 2 : 1이 되어 실험식은 CH₂O, 실험식량은 30이에요. 나눈 값이 1.5나 1.33처럼 애매하게 나오면 반올림하지 말고 2나 3을 곱해 정수로 맞춰요.
분자식은 분자량을 곱하는 게 아니라, 질량 분석 등으로 따로 구한 분자량을 실험식량으로 나눠 얻어요. 분자량이 180이면 180÷30=6이니 실험식의 각 원자 수에 6을 곱해 포도당인 C₆H₁₂O₆이에요. 같은 CH₂O 실험식이라도 분자량이 60이면 아세트산(C₂H₄O₂)이고, 30이면 폼알데하이드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