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게이머할매
가공식품이 심장 박동을 더 뛰게 할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콩브럭정
부정맥이 잇는데 가공식품, 설탕 등을 먹으면 심장을 더 뛰게 만들어서 수면에 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잇나요? 아예 배제해랴 할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공식품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이 일부 사람에서는 심박수를 올리거나 두근거림을 유발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부정맥이 있는 분들은 자율신경계 자극에 민감한 경우가 있어 음식 영향도 체감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가공식품 자체보다는 그 안에 포함된 성분들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과도한 당류, 카페인, 나트륨, 인공첨가물, 과식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심장이 더 빨리 뛰거나 불안감, 두근거림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식이나 폭식 후 심장이 뛰는 느낌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짠 음식은 체액 변화와 혈압 변동에 영향을 주고, 일부 부정맥 환자에서는 수면 질 악화나 야간 심계항진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특히 음주, 에너지음료, 과도한 당분 섭취가 같이 있으면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가공식품을 무조건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개인마다 민감도가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음식 후 증상이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단 음식, 라면, 야식, 탄산음료, 카페인 섭취 후 두근거림이 반복된다면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콩브럭정 은 심박수를 낮추고 부정맥 증상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약을 복용 중이어도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식, 음주, 카페인 과다 등은 증상을 다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측면에서는 특히 다음이 중요합니다.
늦은 야식 줄이기 카페인 오후 이후 제한 과도한 당분 섭취 줄이기 음주 제한 규칙적인 수면시간 유지
만약 두근거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어지럼증·흉통·실신 느낌이 동반되면 단순 음식 영향만으로 보지 말고 심전도나 홀터검사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가공식품과 정제 설탕은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부정맥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이나 액상과당, 정제 탄수화물이 가득한 가공식품을 먹어 혈당이 스파이크를 치며 급격히 올라가면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심장 수축력이 강해져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심계항진)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라면, 햄, 스낵류 등 가공식품에 다량 함유된 나트륨은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주고, 가공식품 속의 일부 인공 첨가물이나 방부제에 예민한 사람들은 자율신경계가 자극받아 부정맥 증상이 더 자주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그 외, 일부 가공 음료, 초콜릿류 가공식품, 에너지 바 섞여 있는 카페인이나 과도한 당분은 심장 전도계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저녁 시간이나 잠들기 전에 섭취하면 수면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며 저녁에 단것을 먹고 자면 새벽에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반동성 저혈당으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심장을 강하게 뛰게 만들어 수면 중 소스라치게 깨거나 부정맥을 유발하게 됩니다.
활동량이 많은 낮 동안에는 설탕이나 가공식품을 소량 먹어도 저녁 식사 이후나 야식으로는 단 1g의 설탕이나 가공식품도 먹지 않겠다는 규칙을 세우세요. 이것만 지켜도 야간 두근거림과 수면 장애의 상당 부분이 개선됩니다.
향후 관리를 위해 아예 평생 안 먹을 필요는 없지만 수면과 심장 안정을 위해 저녁 이후에는 철저히 배제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