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한데로 믿는 사람은 어떤 치료를 받아야하고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이 약간 상상한데로 믿는거 같은데요. 저 뿐만 아니라 가족 분들하고 다른 분들까지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행동을 할때 서로 이야기해서 합의를 보고 해야하는데 주위 일부 사람한테만 말을 하고 모든 사람한테 다 말했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합니다. 또한, 어떤 말을 듣고 혼자 생각한 후 다른 사람에게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상상해서 이야기해서 서로 오해가 생기게 합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상상한데로 믿는 사람은 어떤 치료를 받아야하고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가족분들도 여쭤보고 하셔서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본인이 상상한 것을 그대로 믿고 진실이 아닌 허구임에도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유발한다면 이는 개선되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거짓인 것을 암에도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허구를 진실로 왜곡을 하는 것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해당 증상의 원인이 기질적인 것인지 기능적인 것인지 감별하기 위해 근처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소견 하에 따라 적절한 검사들을 시행하고 해당 결과에 따라 상담 치료 및 약물 치료 등이 시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변에서는 무조건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그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천천히 공감을 하면서 차근차근 사실을 검토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람이 했던 말이나 특정 사건에 대해 기록을 해두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