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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재칼262
기운찬재칼262

국내와 미국의 금리 2.7%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국내와 미국의 금리 차이가 2.7%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국내 외환이 미국으로 빠져 나가고 이로 인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부분도 이해가 됩니다. 금리 차이가 더 커지면 이외에 따른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커진다면

      외인자본유출 및 원달러환율 급등이 일어날 수 있는 등

      부작용이 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기준 금리는 3.5%이고 미국의 기준 금리는 5.25%입니다. 말씀하신 2.5%가 아닌 1.75% 한미 금리차이가 납니다. 미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이고 미달러는 압도적인 기축통화임을 고려하면 한국과의 1.75%의 금리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됩니다. 이러한 금리차이는 아래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미달러 표시 자산 수요 증가로 원화 환율 상승(=원가가치 하락, 원화 평가 절하)

      - 한국 내 외국인 투자가의 환손실 증가에 따른 매도 압박

      - 상기 이유로 원화에 대한 공급 증가로 원화 환율 지속 상승

      여기서 원화 환율 상승은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래 원화 뿐 아니라 경쟁국들 통화가 모두 미달러 대비 평가 절하 상태라 실익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수출 대금 결재에 필요한 달러 가치가 급등하여 수입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