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거짓말처럼 말하는 아이 바로잡아야 할까요?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6살 남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걸 자꾸 거짓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거짓말을 바로잡아야 할까요?
6세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거짓말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으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이 서투릅니다.
그리고 시, 공간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시기입니다.
어떨 때는 꿈에 있었던 일을 5세 때 있었던 일을
오늘 일어난 일처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관찰한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하고 '다음부터는 잘못하거나 실수를 해도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며 마무리합니다. 대신 화난 어투가 아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시기입니다. 바로잡기보다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구나"하며 경청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자꾸 잊어버리고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아이가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린다 라고 하는 것은
아이가 무언가를 인지하는 이해력이 부족하고 그만큼의 집중력이 부족해서 일 것입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무언가의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키워주는 것과 집중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이해력은 아이가 그 내용을 인지하고 습득할 때 까지 눈높이 설명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구요.
아이의 집중력 강화는 정적인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정적인 활동으로는 책읽기, 그림그리기 및 색칠하기, 종이접기, 바둑, 블럭놀이, 퍼즐 맞추기, 다양한 보드게임 등이 있겠습니다.
더나아가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거짓말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거짓말을
하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걸 자꾸 거짓말한다면 거짓말이 나쁘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을 교육해 줘야 할듯 합니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기 때문에 동화책(양치기 소년) 등을 활용하여 거짓말을 하면 사람들에게 신뢰와 믿음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 좋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사실대로 말하면 칭찬해 주고 또 아이가 바르게 말할 때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아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상상력일수 있습니다. 우선 다그치기 보다는 정말 그런일이 있었어? 하고 관심을 보여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거짓말 하는 것을 혼내기 보다는 솔직히 말을 했을 때 칭찬하고 격려해 주세요.
거짓말에 관련된 동화책이나 부모님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