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부모님한테 들켰는데 이게 큰 잘못이에요?

20살이고 남자친구 있습니다

당연히 혈기왕성한 시기인데 관계를 맺을거 아니예요?

저희 어머니께서 체질이 임신 잘되는 체질이라고 조심하라고 엄청 주의하셨어요

그래서 피임약 먹거든요?

근데 피임약을 엄마가 본거예요...

왜 피임약을 먹냐, 그게 여자 몸에 얼마나 안좋은 줄 아냐, 미친거 아니냐면서 화내시는데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임신하는 것보단 피임약 먹는게 낫잖아요?

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 다 찾아봤다, 여자 몸에 좋은 경우도 있다 라고 얘기하니까 왜 그런걸 믿녜요

제가 유튜브에서도 산부인과 의사가 피임약 여자 몸에 좋은 경우도 있고, 애초에 피임 목적으로만 먹는게 아니잖아요.

엄마도 직접 산부인과 가서 생리 때문에 피임약을 진단 받았는데 그거 다 의사가 좋게 말하는거라고 믿지 말라네요...ㅋㅋㅋㅋㅋ

의사가 그럼 피임약이 좋다 그러지 안좋다 그러겠냐고 그러는데 너무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심지어 제가 피임약 먹는 걸 아빠한테도 얘기하는데 수치심 들고 빡칩니다...딸 성생활을 왜 얘기해요??

이것 때문에 대판 싸웠는데 솔직히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가요 진짜 이것 때문에 집에서 나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거예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아마도 어머님은 따님을 애기로 느끼고 있나보네요 아직 품에서 떼어놓지 못하고 늘 엄마가 보살펴줘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데 피임약을 봤다면 아마도 그약의 쓰임보다 내딸이 나와같은 여자가 됐음을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지 않았을까요?

      저도 내딸의 그모습 보고 엄청나게 화가 났었었거든요

      그때 딸나이 25살 이였는데도ㆍㆍ

      화를 내고 난후 가만히 생각해보니 딱 그랬어요

      울딸 애기가 아니구나 나는 그나이에 결혼을 했었구나

      그때부터 같은 여자로 보기위해 엄청노력했지요

      엄마인 나도 25살 딸의 성생활의 잔재물을 보는건 처음이니까ㆍㆍ

      아마도 어머니도 이런 마음이였을 거예요

      20살딸 엄마들에겐 아가로 보이거든요

      어른이 됐다고 말씀 드리고 실수하지 않기위해 하는 일 즉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책임지는 부분임을 어머니께 얘기하시고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계획없는 아이의 임신은 많은 사람들을 고통 스럽게 할수도 있어요

      선물은 가장 복되고 사랑 가득 넘치게 받으며 세상밖으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띠로딩띵뚜루룽입니다.

      의사가 피임약에 대해서 좋게 말했다가

      복용하고 문제 생기몀 본인책임인데 그런말을

      왜 하겠어요.. 부모님께 화만 내지마시고 직접 찾아보리고 말씀 드리세요. 그렇게 따지면 피임약을 복용해본 여성들은 다 불임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