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으셨다면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완화되는 자극이에요. 지금 깜박일 때 약간 신경 쓰이는 정도라면 눈 표면의 일시적 자극이나 눈을 여러 번 만지면서 생긴 가벼운 자극일 수 있어요. 다만 눈을 비비면 각막에 작은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손으로 만지거나 비비지는 마시고, 손을 깨끗이 씻은 뒤 필요하면 보존제 없는 인공눈물을 한두 방울 넣어 불편함을 줄여 보세요.
오늘은 화장이나 렌즈 착용, 눈에 자극이 되는 안약은 피하시고, 증상이 가라앉는지 24~48시간 정도 지켜보셔도 괜찮아요. 예를 들어 약간의 따끔거림이 점점 줄고 충혈도 옅어진다면 대개 회복되는 과정이에요.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충혈이 계속되고, 눈곱이 늘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빛이 부시거나, 2일이 지나도 불편함이 남으면 안과에서 각막 손상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샴푸가 자주 들어가는 편이라면 감고 씻을 때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히고 물이 이마 쪽으로 흐르게 하거나,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방법이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