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다시 멍청해져서 다른 종의 지배를 받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어떤 영화에서 보면 바이러스가 창궐해 좀비처럼 변한다거나 혹은
유인원들에게는 지능적 진화를 촉진하지만 인간을 퇴화시키는 바이러스가 퍼지기도 하는데
미래는 알수 없는법이지만
단지 영화적인 상상에 불과할까요?
아님 그럴가능성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인간이 다른 종의 지배를 받게 될 가능성은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대체로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흔히 다루는 주제이지만,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인간의 지능과 기술적 우위는 다른 종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인간은 복잡한 사회적 구조, 고도의 기술, 언어와 같은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발달시켜 왔으며, 이는 인간을 지구상에서 가장 우월한 종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지능과 기술은 인간이 자연 세계를 지배하고, 다른 종들을 관리하거나 보호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재미있는 상상을 하셨군요!
저도 가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가능성을 물으시니 먼저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생각한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보셨겠지만 인류에게 해가 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 나오더라도
완전하진 않지만 1년 안에 예방, 치료제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며
앞으로는 더 완전한 약이 더 빠른시기에 나올 수 있는 여건들이 갖춰질 것 입니다.
당장은 질병, 좀비화 등에 의한 인류의 멸망에 대한 가능성 보다는
AI의 진화로 로봇들과의 전쟁 등 터미네이터와 같은 사태를 걱정하는 것이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가능성도 아직까진 0.1%에 가깝다고 볼수 있지만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도 미리 생각해놓고 대비하는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인간이 다시 멍청해져서 다른 종에 지배받을 가능성은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답변이 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워낙 그 사유가 많기 때문입니다.
잠재적인 위협 요소라면 인공지능과 같은 강력한 기술의 남용은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고 인간을 지배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각한 환경 파괴는 인간의 능력을 약화시키고 다른 종의 번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사회적 혼란과 붕괴는 인간의 조직력을 약화시키고 다른 종의 침략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고 다른 종의 지능과 능력이 진화하여 인간을 능가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지민 박사입니다.
바이러스에 관한 질문을 해주셨네요. 최근 전세계가 covid-19 를 경험하며 바이러스의 위력에 대해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바이러스는 다양한 형질로 변이를 일으키며 생물체를 숙주삼아 널리 퍼지곤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형질 변이에 대해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고 환경에 적응하는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화에서 보셨던 인류를 멸종시키는 방향이나, 지능이 퇴화되는 식의 영향도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적인 상상에 불과합니다. 과학적으로 인간이 다시 멍청해져서 다른 종의 지배를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바이러스가 인간의 지능을 퇴화시키거나 다른 종의 지능을 급격히 향상시키는 일은 현재로선 비현실적입니다. 영화는 재미와 극적인 효과를 위해 이러한 상상을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어려운 일이지만, 현재로서는 인간이 다른 종의 지배를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영화나 소설에서 다루는 상상 속의 시나리오들은 흥미로운 상상력의 표현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인간은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과 혁신을 이루어내며 다른 생물들과 함께 지구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환경 파괴, 기후 변화, 바이러스 등의 위협에 대처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종의 지배를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합리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위기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현재 학자들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현존하는 인류들과 현존하는 다른 동식물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와 함께 생태계를 공유하며 진화해 나갔고 인류를 제외한 종들은 인류와 생태계가 겹치지 안는곳에 맞는 환경에서 진화해 나갔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능적인 부분만 퇴화시키는 바이러스만 존재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바이러스 중 뇌와같은 신경계만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로 광견병을 일으키는 광견병 바이러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인간의 신경계를 타고 뇌까지 도달하여 뇌세포를 서서히 공격하고 녹이면서 인지능력을 퇴화시키고 뇌의 활동을 감소시키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뇌에서부터 다시 온몸으로 퍼져 장기나 근육의 기능까지 마비시켜 사망케하기 때문에 인지기능까지만을 떨어뜨려 지능이 퇴화되고 이것이 세대를걸쳐 지능적 퇴화를 일으키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인간이 퇴화함과 동시에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정도로 지능정도가 증가한 다른 생명체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진화적 결과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과거 유인원 무리들과는다르게 현존하는 유인원 무리들이 약간의 도구 사용정도와 지능정도가 더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향성이 빨라짐과 인간의 퇴화가 서로의 상호작용없이 일어나야 역전관계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라는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두 부류가 상호관계 하지않기는 어렵기 때문에 인류가 다행성종이 되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여 살아간다거나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독자적으로 진화가 이루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매우 희박하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많은 영화들이 바이러스를 소재로 하며 바이러스에 의해 극적으로 변화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 바이러스들은 일부 인간의 행동이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영화에서와 같은 극적인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사회가 멸망한다던지 다른 종의 지배를 받는다던지 하는 일들은 모두 영화적 연출로서 픽션으로만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인간은 지능과 기술을 통해 다른 생물들보다 우위에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다른 종의 지배를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소설에서 다루는 상상 속의 시나리오들은 흥미로운 상상력의 작품이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다만, 뇌 이식이 자유로운 단계까지 간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화나 소설에서 그려지는 바이러스에 의한 인류의 퇴화 또는 다른 종의 지배를 받는 시나리오는 대부분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입니다. 실제로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바이러스는 신경계를 손상시켜 인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바이러스가 인류 전체를 퇴화시키는 정도로 퍼지는 것은 매우 낮은 가능성입니다. 또한 진화는 수백만 년에 걸쳐 발생하는 매우 느린 과정입니다. 인간이 급격하게 퇴화하거나 다른 종이 급격히 진화하여 지배적인 종이 되는 일은 단기간 내에 일어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