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인가요? 이것이 공황장애인지 궁굼합니다
한 이틀전, 얼마전 쯤에 공황장애로 의심되는 듯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굉장히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는 일과 대화 주제가 딱 한가지 있는데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만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 주제에 관련된 것만 나오면 몸이 무언가 긴장되고
가슴팍이 저리고 싸해지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그날은 그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자 5-10분 정도 지났을 무렵에
갑자기 서있거나 앉아있기도 버거울 정도로 극심한 현기증과 두통이 오더니
눈앞의 시야가 모자이크 된 것 마냥 흐려지고 좁아지면서 온 몸의 피가 통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곤 귀에서 사이렌 울려대는 것 마냥 엄청난 쇳소리? 전자파음? 같은게 한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다행히 집이라 누워있을 수 있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증상은 완화되었지만
생각보다 후유증이 컸는지 직후 몸에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왔습니다.
그 전까지는 밖에 외출하고 돌아왔을만큼
몸이 그다지 피로하지 않았고 괜찮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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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이 증상을 유발시킨 대화 주제, 일과 관련하여서
우울증, 적응장애등으로 꽤 오래동안 정신과 상담과 심리 상담등을 거쳐왔었습니다.
이 문제로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약물도 잠시 복용한 적도 있었고 한번은 자살충동을 겪기도 했었고
결국 딱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그간 몸에 별 이상이나 증상은 없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은 난생 처음 겪어보는 증상이라
스스로 굉장히 놀랐고 공포감도 느꼈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와 같은 증상이 다시 나오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만
또 비슷한 상황이 찾아올때 이제는 같은 증상이 항상 나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그간 병원에서는 공황장애 판정을 받은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이 증상이 공황장애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이 증상이 공황장애 증상이 맞는지
공황장애 증상이 맞다면 병원을 재방문 해야 하는지 궁굼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충분히 가능하며 환경의 변화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공황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심한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