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을 하며는 정말로 몸이 차가워지나여?

여름만 대며는여, 이상하게 공포물 같은 게 마니 나오던데여.

공포물을 보거나 공포 게임을 하며는여 정말로 몸이 시원해지는 감이 잇는것인지 생물전문가의 답변을 통해서 알고시펑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포를 느낄 때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부 표면의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로 체온이 내려가고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위협 상황에 직면하면 신체는 심장이나 근육과 같은 주요 장기로 혈액을 집중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손발과 피부로 가는 혈액 공급이 감소하면서 실질적인 피부 온도가 떨어지고 오한이 발생합니다. 이는 생존을 위한 자율신경계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으로, 뇌가 느끼는 심리적 공포가 신체적인 체온 변화로 직접 연결되는 명확한 원인입니다.

    채택된 답변
  • 공포물을 보거나 할 때 실제 몸이 서늘해지게 됩니다.

    뇌의 편도체가 공포를 감지하면 교감신경계가 바로 활성화됩니다. 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몸은 비상 상황에 들어가며 위험에 대비해 혈액이 심장과 근육으로 집중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피부와 말초 기관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며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피부 표면의 혈류 감소로 인해 실제로 손발과 피부 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율신경 자극으로 인해 약간의 식은땀이 흘러나오는데, 이 땀이 증발하며 피부의 열기를 빼앗게 되죠.

    또 입모근이 수축해 소름이 돋으며 시원한 감각을 더 강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물리적 주변 온도는 그대로지만, 피부 온도는 실제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공포게임이나 공포물을 볼 떄 실제로 체온이 내려가서 몸이 시원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서움을 느끼면 뇌가 위험 상황으로 판단해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심장박동 증가 혈관 수축, 소름 같은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때 피부 혈류가 줄면서 순간적으로 춥다, 서늘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긴장 후 해소되는 과정에서 상쾌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름에 공포물이 인기 있는 이유는 실제 냉각 효과 보다는 이런 심리적 서늘함과 긴장감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