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물을 보거나 할 때 실제 몸이 서늘해지게 됩니다.
뇌의 편도체가 공포를 감지하면 교감신경계가 바로 활성화됩니다. 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몸은 비상 상황에 들어가며 위험에 대비해 혈액이 심장과 근육으로 집중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피부와 말초 기관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며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피부 표면의 혈류 감소로 인해 실제로 손발과 피부 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율신경 자극으로 인해 약간의 식은땀이 흘러나오는데, 이 땀이 증발하며 피부의 열기를 빼앗게 되죠.
또 입모근이 수축해 소름이 돋으며 시원한 감각을 더 강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물리적 주변 온도는 그대로지만, 피부 온도는 실제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