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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관수리81
태평한관수리8124.02.10

이건 친구가 합리적인 건가요 아니면 예의가 조금 없는건가요?

제 친구중에서는 비혼주의를 선언한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

듣기로는 사귀던 여자에게 심하게 디어서 그 이후로는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할거라고 살거하고 해서 이건 그러련가보다 하고 있었는데요.

근데 얼마전 다른 친구 결혼식이여서 다들 왔는데, 이 비혼주의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는 결혼 안할꺼니까

본인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축의금을 안준다고 하더군요.

저 포함에서 여러 친구들이 아니 그래도 끌려온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왔는데 축의금 안내는건 좀 아니지 않냐. 그리고 너 밥도 먹을꺼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는 식만 보고 그냥 갈꺼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그냥 막말하는줄 알았는데, 진짜로 식만 끝나자마자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축의금의 의미가 밥을 먹고 안먹고를 떠나서 축하하는 사람에게 내는 돈으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기브 앤 테이크로 해석하니 별나게 별나다고 생각했어요.

제 딴에는 조금 예의 없다고 생각하고, 이친구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건 친구가 합리적인 건가요 아니면 예의가 조금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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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정말 비혼으로 갈 거라면 저는 뭐 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혼이라는 게 언제 어떻게 변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왕 참석했으면 축의금은 내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적어도 친구라면 돈을 떠나서 축하하는 마음으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친구가 보편적인 생각과 많이 다른 거죠.

    비혼주의를 선언을 했더라도 앞으로의 일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런식의 태도는 그 친구가 스스로 친구들에 게 벽을 치는 행동이니 그 사람의 모든 경조사에 친구들이 안가면 될 일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제생각에는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본인이 비혼주의라고 하지만 그래도 축의금은 내야죠. 그러다가 혹시나 본인이 마음이 바껴서 결혼을 하게된다면, 결혼한친구들한테 축의금을 안받을건가요? 그건 아닐거면서 혼자 자기합리화하는거같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비혼주의라서 본전생각 날수는 있는데 친구지간이면 축하의 의미로 축의금 정도는 희생? 해도 될거 같은데요. 좀 그렇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