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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반딧불29
말끔한반딧불29

부정맥 집에서 측정할수 있는 의료기기가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7

1년에 1번정도만 발생하여 증상 발생할 때는 심전도를 못찍어봤습니다.

평상시에 심전도 찍어보면 정상으로 나오고요.

대학병원 가봤더니 psvt라던데 제가 궁금한 부분은 심전도 측정할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다가 증상이 발현이 되면 제가 직접 측청 할 수 있는 그런게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의료기록을 뽑아보니 진단명에 psvt라고 적혀있긴 하던데 원래 증상 발현할 때 심전도 찍지 못하면 진단이 안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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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PSVT(발작성 심실상성 빈맥) 증상 발생 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면 증상 발생 시 즉시 심전도를 기록하여 병원 진료 시 제공할 수 있으며, 의사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기기가 PSVT 진단에 적합한 것은 아니므로, 의료기기 구매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SVT는 증상 발생 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증상 발생 빈도가 낮거나 병원 방문 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에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병력, 증상 설명, 기타 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PSVT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의료 기록에 PSVT 진단명이 기재되어 있는 것은 의사가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진단을 내린 결과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여부는 담당 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홀터검사가 있습니다.

    PSVT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Paroxysmal supraventricular tachycardia)가 있는 경우 문제가 되는 분은

    자주 발생하는 분인데(사실 환자분처럼 1년에 한번이면 측정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24시간 홀터 검사, 72시간 홀터 검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환자분이 직접하시는 방법은 정식으로는 아직까지는 없으며 애플워치같은 수단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말씀대로 심전도를 찍어야 진단이 됩니다. 단지 정황상 의심된다로 할 수는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홀터 (24시간 모니터링)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말씀하신대로 최근에는 집에서도 부정맥(특히 PSVT) 모니터링이 가능한 의료기기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어, 증상이 나타날 때 직접 심전도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휴대용 심전도 기기(예: KardiaMobile, Apple Watch의 ECG 기능)를 사용하는 것이죠. 손가락으로 접촉해 심전도를 30초-1분 안에 측정할 수 있으며, 기록된 결과는 스마트폰 앱으로 저장되고 PDF로 출력도 가능합니다. 다만 병원 검사 만큼 정확하진 않을 듯 하구요

    PSVT(발작성 상심실성 빈맥)는 심전도로 리듬 이상이 포착되지 않으면 확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병력과 증상 양상(갑작스런 빠른 심박수 발현, 갑자기 멈춤 등)이 전형적이면 임상적으로 추정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심전도 기록이 없더라도 의심 증상과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PSVT 진단명이 기록될 수 있어요

    다만 확진 및 정확한 리듬 분류를 위해선 실제 발현 중의 심전도 기록이 가장 중요하므로, 홀터 검사 등을 활용해 다음 발현 시 빠르게 기록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