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참매는 어떻게 물에 들어가서 깃털이 젖어도 오리와 물닭같은 새를 잡아먹어요?
참매는 나무들이 자라서 빼곡해진 숲과 높은 하늘을 바람부는 방향대로 나는 맹금이잖아요.
하지만 물에 들어가서도 오리와 물닭, 갈매기를 사냥하기도 하더라고요.
오리와 갈매기들은 물을 튀기며 날고 물닭과 흰죽지, 논병아리는 심지어 깊이 잠수도 잘하는데요 참매를 따돌릴 줄 알죠.
그래도 물 위에서 잡은 사냥감을 발톱으로 움켜쥐고 모래톱으로 끌고 가거나 등을 누른 뒤 익사시켜 죽인 뒤에 먹더라거요.
깃털이 물에 젖으면 잘 안마르고 병에 걸리는데 육지에 올라가서는 바람에 날기도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참매가 털갈이를 할 때 깃털에 이중구조는 방수기능이 있나요?
아니면 물닭이 잠수를 잘해도 참매의 끈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서도 사냥을 하게 되었나요?
참매가 수영을 못해도 성격은 더 사나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