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오래 기억에 남는 독서법이라든지 노하우가 있을까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책을 한 권 다 읽고 나도, 며칠만 지나면 주요 내용이나 인상 깊었던 구절이 기억나지 않아 '내가 책을 의미 없이 읽었나' 하는 회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책을 단순히 눈으로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며 실무나 일상생활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직장인 맞춤형 독서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핵심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독서 노트 작성법 등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 독서를 할겨우 발음을 하거든요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은 직접소리를 내어

    그 문장을 강조하고요.

    강조하는 부위는 무엇에 관한건지 따로 메모를 하고요

    저만의 방식이라 이게 좋다고는 못하지만

    나름 메모를 보면 그 구간이나 책내용이 떠오르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항시 아이들 동화책도 소리내어 읽어라고

    하고 있고요

    머리로만 읽는건 좀 시간이 지나면 가물가물 거리더라고요 전한테는요

    채택 보상으로 7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저는 웹소설을 쓰고 있어서 공부하는 차원에서 다른 소설 필사를 가끔 하는데요

    필사한 소설은 오래 기억에 남고, 소설을 속속들이 읽게 되더라구요

    평소라면 그냥 휙 읽고 넘어가서 기억에 안 남을 문장, 단어들인데 되게 필사를 하면 되게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요

    필사는 직접 노트에 손글씨로 적어도 되고, 컴퓨터로 타이핑해도 돼요

    중요한 건 책을 한 글자씩 느리게 읽는 거예요

    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경우는,

    예전에 독서모임 한 적 있거든요

    그때 책 읽을 땐 중요한 내용을 적어가며 읽었죠

    왜냐하면 제가 그 주에 읽은 책 내용과 느낀 점을 모임에서 팀원들에게 설명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산발적으로 아무 내용이든 중요한 것 같으면 적는 게 아니라,

    제가 이 책을 통해 주장하고 싶은 내용의 맥락에 맞춰서 필요한 내용을 적었죠

    한 권의 책을 재료로 해서, 제가 또 다른 책을 쓰는 거다, 라고 생각하면 돼요